남양주시 화도읍 아파트 주차장 붕괴…차량 6대 파손·40세대 대피

양규원 2025. 4. 22. 16: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아파트에서 지상 주차장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9분쯤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에 위치한 한 아파트 앞 주차장이 붕괴하면서 주차돼 있던 차량 6대 파손되고 주민 40세대가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내린 비로 지반이 약화됐고 우수관로를 통해 토사가 유출되면서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후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 우천으로 인한 지반 약화·토사 유출로 인한 붕괴 추정

22일 오후 1시 9분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에 위치한 한 아파트 앞 주차장이 붕괴된 가운데 소방당국이 사고로 인해 파손된 차량을 인양하는 모습을 주민들이 걱정스럽게 지켜보고 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더팩트ㅣ고양=양규원 기자]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아파트에서 지상 주차장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9분쯤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에 위치한 한 아파트 앞 주차장이 붕괴하면서 주차돼 있던 차량 6대 파손되고 주민 40세대가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과 경찰은 인력 38명과 차량 등 장비 10대를 동원, 사고 현장을 통제한 뒤 구조활동을 펼쳤으며 동시에 안전조치, 차량 인양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이후 추가 붕괴가 우려됨에 따라 인근 아파트 103동 주민 40세대를 대피시켜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다.

소방당국은 이날 내린 비로 지반이 약화됐고 우수관로를 통해 토사가 유출되면서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후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