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24시] 이승화 산청군수,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산청군, 빈집 활용 청년 임대주택사업 추진…최대 2000만원 지원
(시사저널=김대광 영남본부 기자)

이승화 경남 산청군수가 18일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방 소멸 위기 대응과 인구 감소 극복을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산청군은 인구 유입과 인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청년 인구와 학령 인구를 위한 정책으로 청년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산청우정학사 운영, 산청군향토장학금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실질적인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산장려금 지급, 둘째이상 출생아 건강보장보험료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인구 문제는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군민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릴레이 형식이다. 이 군수는 김윤철 합천군수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자매결연 도시인 대전 유성구의 정용래 구청장과 장충남 남해군수를 지목했다.
◇ 산청군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 고위험 시기' 맞아 집중 캠페인 추진
경남 산청군은 자살 고위험 시기를 맞아 자살예방 집중 홍보 및 캠페인에 집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3~5월은 봄철 일조량으로 인한 수면시간 변화 및 졸업·구직 시기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 등 다양한 요인으로 자살 고위험 시기다. 또 최근 봄철 자살률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청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월부터 자살 고위험군을 밀착관리하고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자살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고민하지 말고 연락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위기대응 사회서비스 안내 정보를 유관기관 게시판, 현수막, 전광판, 산청군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내 자원과 유기적 협력을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해 고위험군 발굴과 다양한 사회서비스 정보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 모두가 힘을 합쳐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산청군, 빈집 활용 청년 임대주택사업 추진…최대 2000만원 지원
경남 산청군은 '빈집 활용 청년 임대주택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 정책 일환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농촌 빈집을 활용해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귀농·귀촌인에게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사업에서는 지역 내 빈집(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주택) 소유자가 의무임대기간 동안 저렴하게 월세를 받는 것을 동의·신청하고 임대 대상자가 희망하면 수리 비용의 80%,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앞서 군은 사업 대상 빈집으로 시천면 사리와 생초면 월곡리의 빈집 1개씩을 예비 선정해 오는 5월9일까지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입주 신청은 산청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해 지역발전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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