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탈당 요구 안철수에 홍준표 “시체에 다시 소금 뿌리는 것 안 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18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탈당을 요구한 안철수 후보에 대해 "정치 이전에 사람이 그러면 도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선진대국시대 비전발표회'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나는 윤 전 대통령에게 탈당하라고 이 소리를 하기가 참 난감하다"며 "우리 당 후보로 정권교체를 해줬고, 물론 3년동안 정치를 잘못해서 탄핵됐지만 시체에 또 난도질하는 그런 짓을 하는 건 도리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18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탈당을 요구한 안철수 후보에 대해 “정치 이전에 사람이 그러면 도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선진대국시대 비전발표회’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나는 윤 전 대통령에게 탈당하라고 이 소리를 하기가 참 난감하다”며 “우리 당 후보로 정권교체를 해줬고, 물론 3년동안 정치를 잘못해서 탄핵됐지만 시체에 또 난도질하는 그런 짓을 하는 건 도리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홍 후보는 “안 후보는 이당 저당 하도 옮겼으니까 그게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나는 이 당을 30년 지켜온 사람”이라며 “탄핵됐으니까 이제 지나가버렸다”며 “과거는 됐고 우리가 어떻게 뭉치고 미래를 창조할 것인지에 집중해야지, 시체에 다시 소금 뿌리고 그런 생각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안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윤 전 대통령의 탈당은 정치적 공동책임을 진 정당이 재정비할 수 있는 출발점”이라고 주장했다.
안 후보는 “역대 대통령들도 임기 중 당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이유로 탈당했다. 하물며 탄핵된 전직 대통령에게 탈당은 국민과 당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이라며 “스스로 당을 떠나는 것이 우리 당 쇄신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는데, 이를 비판한 것이다.
한편, 홍 후보는 “지난번 2017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2017년 10월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사회주의 개헌을 들고 나왔다. 바른정당에 나갔던 사람들 전부 돌아오라고 하니까 그 사람들이 돌아오는 조건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을 요구했다”며 “부득이하게 박 전 대통령을 출당시켰다”고 회상했다.
이어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호인단이 ‘윤어게인’ 신당 창당을 추진하려다 보류한 것을 두고 “낭설”이라고 주장했다.
김무연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준표 “이재명에게 여배우 무상연애 왜 했나. 그걸 물어야 한다”
- 이재명 선대위 “‘도봉역 벤츠 난동’ 李 아들 아냐…허위 유포자 고발할 것”
- [단독]감사원 “文정부 집값 통계조작 재산권침해”… 1조대 소송 예고
- 송별회서 ‘사장 부인 성폭행’한 20대 경호업체 직원
- 이준석 “尹, 전화 안받는 국힘의원들 배신감에 길길이…”
- 이재명 ‘선택적 모병제’… 저출산에 병력수 매년 감소, 현실성 떨어져
- [속보]국힘 후보 중 대통령 후보 적합 인물, 홍준표 12%-NBS
- 이재명, 2주새 34→37→38% 상승세지만… ‘40%’ 못넘고 박스권
- 한동훈 vs 반 한동훈 구도… 탄핵 찬반 ‘배틀’
- 사저 돌아온 尹에 꽃다발 준 입주민…‘실세’ 김태효 안보실 차장 모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