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젠슨 황 엔비디아 CEO, 中 초청으로 베이징 도착
신용현 2025. 4. 17. 16:08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을 방문했다.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이다.
17일 중국 중앙TV(CCTV) 계열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위위안탄톈'에 따르면 황 CEO는 이날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초청으로 베이징에 도착했다.
미국 정부가 인공지능(AI)칩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의 대 중국 반도체 수출을 강화한 가운데 이뤄진 방문이라 관심이 쏠렸다. 앞서 미 상무부는 엔비디아의 H20 칩을 중국으로 수출할 때 새로운 수출 허가 요건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가 자국 반도체 산업을 상대로 부과한 첫 수출 제한 사례로, 조 바이든 전 대통령 행정부 때부터 부과해 온 대중국 반도체 수출 제한 수위를 한층 더 강화한 것이다. 전 세계를 상대로 관세 전쟁을 벌이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 대한 압박을 강화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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