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시사프로그램 ‘60분’ 뭔 잘못?…트럼프, 방송사 폐쇄 위협

KBS 2025. 4. 1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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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의 소식을 한눈에 전해드리는 <맵 브리핑> 코너입니다.

오늘은 미국 워싱턴 D.C.부터 갑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CBS 방송의 시사프로그램 <60분>을 맹비난하며,방송사가 문을 닫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거의 매주 <60분>은 '트럼프'라는 이름을 경멸적이고 불명예스럽게 언급"해왔지만 "이번 주말 방송은 그중 최악"이라고 비난하며 "방송 면허를 박탈해야 한다!"고 썼습니다.

현지 시각 13일, <60분>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인터뷰와 트럼프 대통령이 병합하려는 그린란드 관련 등 두 가지 내용을 방송했는데요.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 방송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우크라이나에 와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우크라이나 대통령/'60분' 인터뷰 : "어떤 종류의 결정이나 협상을 하기 전에 민간인, 군인, 병원과 교회, 아이들이 죽거나 파괴되는 것을 직접 와서 봐주길 바랍니다."]

또 그린란드 관련 방송에선 특파원이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는 그린란드 주민과 인터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방송에 대해 "뉴스로 위장한 부정직한 정치 공작원일 뿐"이라고 맹비난했는데요.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기간 <60분>이 경쟁자, 해리스 전 부통령의 인터뷰를 방송하자 선거 사기를 주장하며 200억 달러, 약 28조 원 가액의 소송을 제기한 상탭니다.

영상편집:김신형/그래픽:김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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