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종영 '협상의 기술', 시즌2 이어 시즌5까지 할 수 있어" [인터뷰①]

[OSEN=연휘선 기자] '협상의 기술'에서 열연한 배우 이제훈이 시즌제 열망을 내비쳤다.
이제훈은 14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국내 취재진과 만나 지난 13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과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협상의 기술'은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의 M&A 전문가와 그 팀의 활약상을 담은 드라마다. 이 가운데 이제훈은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윤주노 역을 맡아 활약했다.
"방송 전에 모여서 최종화를 보고 회식도 가졌다"라고 운을 뗀 이제훈은 "오늘 인터뷰를 위해 조금 일찍 마치고 와서 본방송을 봤다. 이렇게 끝난다는 게 어떤 작품보다 아쉬운 감정이 든다. 이번주 토, 일 다음 이야기가 방송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여운이 많이 남는다. 아직 떠나보내고 싶지 않은 마음이 가장 크다"라고 작품에 애착을 보였다.
그는 "극 중 산인그룹 부채를 다 해결하지 못한 상황이라서 그 이후에 이야기가 쓰일 수 있는 것을 열어뒀다. 그렇게 후속 이야기가 쓰이길 바라는 사람 중 한 사람"이라며 "이 작품은 미국드라마처럼 시즌2, 시즌3, 시즌5까지 갈 수 있는 스토리라고 생각한다. 만약 제작사도 방송사도 의지가 있다면 이야기를 더 만들어 주셨으면 하는 소망이 크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제훈은 "소재가 특수성이 있고 어떻게 봐주실까, 그런 접근성이 좀 쉽지 않을 수 있겠다 생각했지만, 내면의 이야기를 들여다 보면 보편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또 사람들이 보기 시작해서 계속 유입되는 지표를 보다 보니까 고무적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역시 어떻게 보면 협상의 기술 제목 자체가 되게 딱딱하거나 차가워 보일 수 있지만, 세상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더 몰입해서 봐주시지 않았나"라고 자신했다.
이어 "가면 갈수록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깊숙하게 펼쳐지고, 예상들을 많이 하시는데, 여타 다른 작품들과는 다른 결로서 전개되다 보니까 그런 특별함을 가져주셔서, 감사한 생각이 많이 들었다. 시청률보다 오늘 마무리된 시청률이 3배 이상 나온 걸 보니까, 굉장히 몰입해서 봤구나 싶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는 작품에 대해 "운이 좋다는 생각을 많이 한 거 같고, 저 역시 드라마도 영화도 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보니까 그 취향에 대한 테이스트가 많이 열려 있고, 세상 사람들이 뭘 좋아하고 관심을 가질까, 그러면서 내가 인생 살면서 쓰는 이 시간이 다양하게 즐길 거리가 많고, 쉬고 싶기도 하고, 드라마를 보는 것에 대해서, 돈을 들이는 거다. 시간과. 작품에 있어서 아깝지 않은 시간을 들이고 싶다는 포지셔닝이 크다. 내가 참여하는 작품은 너무 재밌고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가치 있는 시간이었고 만들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 보니까, 그런 것들이 작품을 보는 데 투영이 돼서 이렇게 보여드리는 게 아닌가 생각하게 됐다. 운이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컴패니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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