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이솔이, 여성암 투병 일기 공개…"오래 살아야 100년, 봄도 100번"

김지원 2025. 4. 1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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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암 투병 당시 썼던 일기를 공개했다.

이솔이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3년 나의 봄 일기. 2025년의 봄엔 어떤 일기를 쓰려나. 여러분은 일기 쓰시냐. 전 기록하는 삶을 추구해서인지, 일기도 노래도 사진도 다 모아두고 산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솔이는 자신의 SNS에 악성 댓글을 캡처해 올리며 병원에서 생활하던 사진을 첨부했다.

이솔이는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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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이솔이 SNS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암 투병 당시 썼던 일기를 공개했다.

이솔이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3년 나의 봄 일기. 2025년의 봄엔 어떤 일기를 쓰려나. 여러분은 일기 쓰시냐. 전 기록하는 삶을 추구해서인지, 일기도 노래도 사진도 다 모아두고 산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일기 일부를 공개했다. 일기에는 "그해 봄. 오랜만에 교수님을 뵀다. 교수님은 삶이 피어나는 연기와 같다고 하셨다. 오래 살아야 100년이고, 봄을 맞이해 봐야 100번이 안 된다고, 그래서인지 올해 봄은 더 아름답고 더 슬펐다"라고 쓰여 있었다.

앞서 이솔이는 자신의 SNS에 악성 댓글을 캡처해 올리며 병원에서 생활하던 사진을 첨부했다. 그는 "이제 제 상황을 얘기해야 할 것 같다"며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솔이는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솔이는 지난 2020년 8월 박성광과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에 출연해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이솔이에게는 "왜 임신을 안 하냐" 등의 악플이 이어졌다.

그는 "3년 전쯤 가족들의 보호 속에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쳤고, 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검진 중이다. 건강하다고 믿고 있지만, 아직은 항암 약을 복용 중이라 늘 경계하고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고 건강 상태를 밝혔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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