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공 "나라 살리는데 파면이면 어떻고 뭐면 어떻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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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4일 파면된 가운데 역술인 천공이 "나라를 살리는데 파면이면 어떻고 뭐면 어떻나"라고 말했다.
천공은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영상에서 '윤 대통령이 왜 파면됐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내가 그 자리(대통령직)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내가 희생해서 국민이 좋다면, 살릴 수 있다면, 힘이 될 수 있다면 그것이 진짜 대통령"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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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천공은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jungbub2013)에 '13618강 尹 전 대통령 파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천공 유튜브 캡처 ) 2025.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8/newsis/20250408093247616ijul.jpg)
[서울=뉴시스]허나우 인턴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4일 파면된 가운데 역술인 천공이 "나라를 살리는데 파면이면 어떻고 뭐면 어떻나"라고 말했다.
천공은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영상에서 '윤 대통령이 왜 파면됐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내가 그 자리(대통령직)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내가 희생해서 국민이 좋다면, 살릴 수 있다면, 힘이 될 수 있다면 그것이 진짜 대통령"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내가 그 자리(대통령직)에 있다, 안 있다를 생각하면 안 된다"며 "'난 국민을 위해서 일한다', '아무리 악조건이라도 국민을 위해서 혼신을 다할 것이다' 이런 사람이 대통령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천공은 3개월 전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이 기각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천공은 지난해 12월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윤 대통령은 지금 실패한 것이 아니다"며 "하늘의 도움을 받아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천공은 "윤 대통령이 멍청한 사람이 아니다. 국민의 염원이 무엇인지 찾고 있는 사람이고, 때를 기다려 작품을 만들 줄 아는 사람"이라며 "위태로운 것 같아 보이지만 국민과 사회를 일깨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그는 "대통령은 하늘이 낸다"며 "앞으로 3개월이 어마어마하게 중요하다. 윤석열 대통령을 바르게 봤다면 하늘에서 힘을 모아줄 것"이라고 점쳤다.
하지만 헌재는 지난 4일 8대0 만장일치 의견으로 윤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을 내렸다.
헌재는 결정문에서 국회의 탄핵소추안을 인용하며 윤 대통령의 위헌·위법 행위가 파면에 이를 정도로 중대하다고 했다. 재판부는 이번 탄핵심판이 일사부재의 원칙을 지키는 등 절차상의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한편 천공은 윤 전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정치 참여 등에 대해 조언을 해준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윤 전 대통령이 정치에 입문한 뒤 무속 논란이 제기될 때마다 그의 이름이 빠지지 않고 언급됐다. 일각에서는 천공이 윤 전 대통령의 멘토나 비선 실세 역할을 해온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지만, 대통령실과 천공 측 모두 이를 부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9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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