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가 무너지기 전에…노원, 노원교육플랫폼 대학생 멘토링 운영
학습 멘토링과 진학 멘토링으로 세분화해 맞춤형 멘토링 지원

서울 노원구가 교육복지대상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적 학업 역량 향상을 위해 ‘대학생 멘토링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복지대상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기초학력 향상과 진학 및 진로 성숙도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학생 멘토링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학습 멘토링과 ▲진학 멘토링 등 두 가지다.
우선, ▲학습 멘토링은 학생들의 단골 취약 과목으로 꼽히는 수학 또는 영어 학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복지 담당 및 교육복지기관에서 추천받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이 수학 또는 영어 중 필요한 한 과목을 선택한 후 ‘일대일 대면’ 형식의 맞춤형 멘토링으로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참여자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 교실 및 기관 또는 노원교육플랫폼으로 정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 주 1회, 오후 3시에서 4시 30분까지, 회당 1.5시간씩 진행되며, 방학이나 시험 대비 기간 등에는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진학 멘토링은 입시정보 등 대학교 진학과 직접 관련된 멘토링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입시를 앞둔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오디오를 기반으로 한 비대면 일대일 방식으로 운영되며, 국내외 80개 대학, 200개 학과, 500명의 대학생 멘토 가운데 참여자가 희망하는 멘토와의 매칭을 통해 개인별로 원하는 정보 취득이 가능하다.
진학 멘토링의 경우, 상반기에는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법정한부모, 장애인, 탈북민, 다문화 등 교육복지대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전체 학생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진학 멘토링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노원교육플랫폼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학생 및 학부모들이 2026학년도 대학별 입시 및 교과목에 대해 공신력 있는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6학년도 대학별 입시 설명회’를 운영한다.
공군·육군·해군·국군간호사관학교를 비롯해 성균관대, 서강대, 이화여대, 시립대 등 총 20여 개의 대학이 참여하는 이번 입시 설명회는 대학별 일정에 따라 4월 17일부터 5월 30일까지 개최된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경우 9일 오후2시부터 노원교육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학교별 50명씩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노원구 거주 혹은 재학 중인 수험생 및 학부모를 우선해 선발한다. 회차별 중복신청도 가능하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교육플랫폼은 진로진학 컨설팅, 다양한 최신의 교육 정보를 제공하여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우리 학생들의 미래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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