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백담사 탐방로 이용 편의성 높인다
전신·통신주 철거, 데크설치 등
관광객 편의·안정성 기대

인제군은 이달 백담사 탐방로 환경개선사업을 착공,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탐방객의 안전을 강화한다.
해당 사업은 탐방로 곳곳에 산재해 있는 전력공급시설과 통신시설, 고압 전기설비로부터 안전한 도보 환경을 조성하고,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설악산의 산불, 화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026년까지 국비 56억원 등 총 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군은 이달 착공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2027년 동서고속화철도 백담역 개통과 맞물려 백담사, 설악산 탐방객의 관광 수요 증가가 전망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시스템을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먼저 군은 북면 용대리 백담분소에서 오세암까지 이르는 12㎞ 구간의 전력 공급시설과 통신시설을 노상 포설하고, 기존의 전신주 110개와 통신주 6개를 철거해 쾌적한 미관을 제공한다.
또 백담분소에서 백담탐방센터까지 5.5㎞의 구간에 위치한 가로등을 보수하고 백담분소에서 백담사 사이의 위험구간 3곳에 낙석방지 조치와 데크설치 공사 등 정비를 추진한다.
더불어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전기·통신공급이 불안정했던 오세암, 영시암까지 안정적으로 전기·통신을 공급할 수 있게 되면서 설악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이용 편의가 크게 증진될 전망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설악산의 자연을 보존하면서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누구나 걷고 싶은 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호 kimjho@kado.net
#백담사 #편의성 #설악산 #백담분소 #인제군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석열 파면] 6월 3일 ‘장미대선’ 유력…선관위, 예비후보자 등록 시작
- [윤석열파면] 헌재 “계엄해제 시민 저항 덕분”…‘계몽령’ 주장 안 통했다
- [윤석열 파면] 문재인 “헌법과 정의의 이름으로 민주공화정 지켜”
- [윤석열 파면] 선고 직후 순간적 트래픽 폭증에 카카오톡 일시 지연
- 강릉 정박 선박서 '1조 원 어치 코카인' 2톤 적발…역대 최대 규모
- “외계인이 나를 조종했다” 할머니 살해한 20대 항소심도 중형
- 이별 통보 연인 66차례 찔러 살해한 40대 항소심서도 무기징역 구형
- 한동훈 “86세대 꿀 빨고 청년세대 독박”…국힘 내부 ‘연금개혁’ 여진
- “늘 남에게 베풀던 분”…산불에 사찰 지키던 영양 법성사 주지 스님 소사
- 이번엔 20번대 줄번호 로또 1등 36명, 당첨금 각 8억20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