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64% “尹탄핵심판은 잘 된 결정”…매경·MBN 여론조사 봤더니
민주 이재명 47.4%, 국힘 김문수 18.6%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4일 파면됨에 따라 대선 정국이 시작되며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국민의힘에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선후보로서 두각을 보인다고 매경·MBN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사진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부터),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이재명) / 김호영 기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6/mk/20250406204502869eccu.jpg)
매일경제신문·MBN이 의뢰해 한길리서치가 지난 4~5일 이틀간 전국 성인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탄핵심판 결과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64.4%는 잘된 결정이라고 답했다. 반면 32.1%는 잘못된 결정이라고 답했다. 잘 모른다는 응답은 3.5%였다.
탄핵심판에 대한 평가는 지지하는 정당별로 크게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극화된 정치 지형이 고스란히 드러난 셈이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중 압도적 다수인 97.9%는 탄핵 인용 결정에 찬성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 중 79%는 잘못된 결정이라고 맞섰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70.1%가 파면을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부정 평가는 23.7%였다.
조기 대선 레이스는 일단 민주당 쪽에 다소 유리한 상황에서 출발하는 모습이다. 이번 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0.7%로 가장 높았고 이어 국민의힘 32.4%,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2.1% 순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답변은 16.6%였고, ‘잘 모름’은 1%였다.
양대 정당의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국민의힘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각각 우세했다. 이 대표는 47.4%로 당내 1위를 차지했으나 과반에는 미치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김 장관이 18.6%, 유승민 전 의원이 13.9% 등 절대 우위를 점한 후보가 없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 주요 후보 4인과의 양자 대결에서 모두 과반 우세를 점유했다.
한편 다른 정당을 지지하는 유권자 표심이 당내 후보 조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향후 양당 경선 과정에서 ‘역선택’ 논란이 일 가능성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너무 많은 빚이 있었다”...김용빈 미스터트롯3 우승 상금 3억 고모에게 준다는데 - 매일경제
- “나를 고려장 하려는 거냐”…아버지 말에 연봉 10억 직장 포기한 그의 사연 - 매일경제
- 이재명 양자대결서 모두 50% 넘어…李 51.1%·김문수 28.8% [매경·MBN 여론조사] - 매일경제
- “형, 테슬라는 죽으란 거야?”…머스크, 트럼프의 ‘관세 책사’ 저격 - 매일경제
- “6년 전 음식값을 받으라 하네요”…초밥집을 찾은 역대급 ‘진상 손님’ - 매일경제
- 역선택이 만든 이변 … 47% 머문 이재명, 국힘 유승민 '깜짝 2위' - 매일경제
- “보험료 2천만원 냈는데 절반만 준다고?”…해약하면 손해 큰 상품들은 - 매일경제
- 제네시스, 하이브리드 신모델로 美 공략 - 매일경제
- ‘산불 의인’ 인니 3인, 특별한 선물 받았다는데…“특별체류 자격 부여” - 매일경제
- ‘또 해냈다’ 엄지성, 리그 2호 및 결승골 폭발! 더비 사냥 일등 공신…배준호·양민혁도 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