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불복종 투쟁 예고…"이건 사기, 헌재 판결이 다가 아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소식에 "내일 오후 1시 광화문광장에 모이자"며 불복종 투쟁을 이어갈 것을 예고했습니다.
전 목사는 오늘(4일)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이 나오자 "이 판결은 사기다. 저는 국민혁명의장으로서 대한민국을 북한 연방제로 넘겨줄 수 없다. 헌재 판결이 다가 아니다"라며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위의 권위인 국민저항권이 남아있다"며 "내일 광화문광장으로 3천만 명이 다 모이자"고 투쟁을 촉구했습니다.
전 목사가 주축인 자유통일당도 서명서를 통해 시민불복종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자유통일당은 "이번 탄핵 인용은 정치적 공세와 편향된 언론들의 여론몰이에 의해 이뤄진 부당한 결정이므로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어 "헌정사에 깊은 상처를 남기는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까운 결정"이라며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한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이 시간 이후로 헌재의 부당한 판결에 맞서 시민불복종 투쟁을 전개해 더 강한 연대와 국민적 통합을 이뤄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 전 대통령 지지자 모임인 대통령국민변호인단도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의 선고에 좌절하지 않고 국민들과 함께 제2의 건국을 위한 싸움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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