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딛고 제주어 동화구연 지도사로 새출발
제주방송 이효형 2025. 4. 3. 15:26
신제주초에서 제주어 동화구연 나서
"장애 인식 개선·문화적 공감 기대"
노래하는그림책연구소 제공
노래하는그림책연구소 제공
"장애 인식 개선·문화적 공감 기대"

제주지역 장애인들이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해 새출발에 나섭니다.
노래하는그림책연구소(대표 박은혜)는 제주장애인평생교육원(원장 고영림)을 통해 발굴한 6명의 성인 장애인 동화구연 지도사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어 동화구연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은 제주어 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된 신제주초등학교에서 장애 이해 교육주간에 맞춰 내일(4일)부터 4차례 진행됩니다.
이들은 제주어 노래 '놀멍쉬멍 걸으멍'을 비롯해 제주어로 구연하는 '흥부놀부전' 등을 구연하게 됩니다.
연구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어린이들은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이해를 높이고,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강동헌 신제주초 교장은 "제주어를 활용한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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