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심판 선고 앞두고 재보궐…여 1곳·야 4곳 승리

2025. 4. 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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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12·3 비상계엄 이후 처음으로 재·보궐선거가 어제(2일) 치러졌습니다. 선거가 치러진 5곳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국민의힘이 1곳에서, 더불어민주당이 3곳에서 승리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창당 후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을 배출했습니다. 김세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번 재보궐 선거는 서울 구로구청장을 포함해 기초단체장과 부산시 교육감 등 전국 23곳에서 실시됐습니다.

서울 구로구청장에는 장인홍 민주당 후보가, 충남 아산시장에는 오세현 민주당 후보가, 경남 거제시장에는 변광용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모두 2022년엔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던 곳입니다.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전남 담양에서는 정철원 조국혁신당 후보가 이재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쳐 창당 이후 첫 지방자치단체장이 됐습니다.

▶ 인터뷰 : 정철원 / 전남 담양군수 당선인 - "앞으로 조국혁신당 1호단체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 불씨가 대한민국 모두로 퍼져 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수 강세 지역인 경북 김천에서는 배낙호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면서 국민의힘은 기초단체장 5곳 중 1곳을 차지했습니다.

부산시 교육감으로는 진보 성향 김석준 후보자가 당선됐습니다.

▶ 인터뷰 : 김석준 / 부산시 교육감 당선인 - "이 선거는 제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정말 부산 교육을 정상화시켜서 대한민국을 정상화시키기를 바라는 그 관심들의 위대한 선택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기초자치단체장 선거가 있었던 5곳의 평균 투표율은 37.83%, 부산교육감 선거 투표율은 22.76%를 기록했습니다.

MBN뉴스 김세희입니다. [saay@mbn.co.kr]

영상편집: 이우주 그 래 픽: 최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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