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영덕 산불 대피소에서 피해 주민 심리 지원

송종욱 기자 2025. 3. 3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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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센터, 산불 피해 주민 정신적 안정 회복 도움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북구보건소 트라우마센터 직원이 31일 경북 산불 피해로 주민들이 대피 중인 영덕군 경정2리 마을회관에서 심리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은 트라우마센터 직원이 마을회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 평가와 상담을 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3.31.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북구보건소 트라우마센터는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심리 지원 활동에 나섰다.

트라우마센터는 31일 대피소를 방문해 산불 피해 주민의 정신적 안정과 심리 회복을 위한 정신 건강 평가와 상담을 했다.

특히 산불 등 화재를 겪은 후 나타나는 다양한 신체적·심리적 증상에 대해 안내하며 안정을 되찾도록 도왔다.

영덕군은 시와 인접한 도시로 포항시의 지진과 태풍 '힌남노' 등 자연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성금 지원과 복구 인력, 장비 지원 등에 발 벗고 나서며 끈끈한 인연을 이어왔다.

함인석 시 북구보건소장은 "산불 확산 위험으로 놀라고 지친 주민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일상 생활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시가 재난으로 큰 피해를 봤을 때 영덕군에서 보내준 따뜻한 손길 덕분에 빠르게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며 "힘든 시기에 받았던 도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이제는 우리가 돌려드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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