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뇨기과 교과서' 최초로 한국 교수 참여 눈길

최성국 기자 2025. 3. 3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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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비뇨기학과 황의창 교수
전문 분야 신장암 파트 집필
화순전남대병원 비뇨의학과 황의창 교수가 미국 비뇨의학 교과서에 주요 저자로 참여했다.(화순전남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31

(화순=뉴스1) 최성국 기자 = 대한민국 교수가 최초로 미국 비뇨의학 교과서의 주요 저자로 참여했다.

31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황의창 비뇨의학과 교수가 4월 발간되는 미국 비뇨의학 교과서 'Campbell-Walsh-Wein Urology(캠벨-월시-웨인 비뇨의학) 13th edition'에 주요 저자로 참여했다.

한국 의사가 주요 저자로 참여한 경우는 황의창 교수가 최초다.

해당 교과서는 비뇨의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고 포괄적인 교과서로 인정 받고 있다.

황 교수는 이번 편찬 작업에서 본인의 전문 분야인 신장암 파트의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연구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영상의학과 허숙희 교수, 병리과 김성순 교수의 도움을 받아 화순전남대병원 환자의 영상·병리 자료를 참고했다. 지난해 9월에는 대한비뇨의학회에서 발간하는 국문 비뇨의학 교과서의 신장암 부분 저자로도 참여했다.

황 교수는 현재까지 200여편의 비뇨기 종양 관련 SCI 국제학술지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와 집필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남성 성기능장애 환자에서 테스토스테론 보충요법의 효과'에 대한 연구 논문이 국제 저명 학술지에 소개되며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로 선정된 바 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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