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오늘 글로벌 CEO 만난다…삼성 이재용 참석하나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정통한 소식통 두 명을 인용해 시 주석이 28일 베이징에서 글로벌기업 CEO들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소식통들은 참석자 명단에 독일 자동차 업체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반도체 업체 퀄컴의 CEO가 포함돼있다고 전했습니다.
시 주석과 CEO들의 회동은 부동산 위기와 투자·소비심리 약화, 외국인 투자 감소 와중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폭탄'에 직면한 중국이 외국 기업과의 관계를 강화하려 노력하는 가운데 열립니다.
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중국의 대외개방 의지를 직접 피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23∼24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중국발전포럼(CDF)에서는 리창 총리가 "외자기업이 중국 시장에 깊이 융합하는 것을 도울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시 주석은 지난해에도 중국발전포럼(3월 24∼25일) 이틀 뒤 포럼에 참가했던 미국 기업 CEO들 및 학계 인사들과 만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시 주석은 "미국을 포함한 각국 기업에 더 넓은 발전 공간(기회)을 제공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내놓으며 직접 투자 유치에 나섰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시 주석이 올해도 중국발전포럼에 참가하는 글로벌 기업 CEO 가운데 약 20명과 28일께 만날 계획으로 참석자 명단을 조율 중이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FT는 올해 시 주석과 CEO들의 회동에는 영국, 유럽 등 지난해보다 다양한 국가의 기업인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중국 출장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시 주석과의 회동에 참석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올해 2년 만에 중국발전포럼에 참석한 이 회장은 샤오미 전기차 공장과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BYD(비야디) 본사를 방문하는 등 중국에서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 사업 확대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로이터는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등 독일 자동차 제조사들에 중국은 여전히 가장 큰 시장이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3일부터 외국산 자동차에 25% 관세 부과를 공식화하면서 이번 시 주석과의 회동이 더 중요한 의미를 지닐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마포 대출 오늘 얼마?…승인만 돼도 정부는 안다
- '오쏘공'에 내수 찬물 우려까지…40만가구 '부채 늪'
- 인명 피해 역대 최대…가옥·문화재 피해도 더 확산
- '韓성장률 0.9%, 환율 1500원, 코스피 2200' 암울한 전망 나왔다
- 트럼프 '車 25% 관세'정부도 발등에 불…4월 비상대책 발표
- 고위공직자 평균 재산 21억…국회의원 5명 중 1명 다주택
- 최윤범 고려아연 주총 승기...MBK연합 영풍지분 25% 못 쓴다
- 태풍급 서풍에 확산속도 예측 불허
- '산불 추경' 두고 여야 이견…안동·청송 등 특별재난지역
- 현대차·기아 70만대 미 관세 직격탄…부품기업도 치명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