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의성 고운사 연수전·가운루 전소‥산불에 국가유산 8건 피해

문다영 2025. 3. 26. 11:1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마가 휩쓸고 간 천년고찰 고운사 2025.3.26

경북 의성에서 시작해 닷새째 확산 중인 산불이 경북 청송 등지로 번지며 국가유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보물인 의성 고운사 연수전과 가운루가 전소됐고,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인 청송 만세루가 어제 모두 불에 탔다고 밝혔습니다.

울산 울주군에 있는 신라시대 산성인 '운화리성지'도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돼, 국가유산청이 확인 중입니다.

추가 유물 소실을 막기 위해 영주 부석사 고려 목판과 안동 봉정사 목조관음보살좌상 등 사찰에 있었던 보물 10건과 시도유형문화유산 5건은 인근 박물관과 연구소로 긴급 이송했습니다.

지난 22일 시작된 산불로 경남 '하동 두방재' 부속건물 2채가 전소되고, 천연기념물 울주 목도 상록수림이 일부 소실되는 등 지금까지 8건의 국가유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문다영 기자(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699813_3671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