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산불 천년고찰 고운사까지 덮쳐…"화마에 전소"

유영규 기자 2025. 3. 2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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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경북 의성 고운사에 산불이 다다르기 전 불상, 불화 등 문화유산을 옮기는 모습

천년고찰 고운사가 화마에 무너졌습니다.

오늘(25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후 4시 50분쯤 의성군 단촌면 등운산 자락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가 산불에 완전히 소실됐습니다.

신라 신문왕 1년(서기 681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고운사는 경북을 대표하는 대형 사찰 중 하나였습니다.

고운사에 소장 중이었던 보물 제246호 석조여래좌상 등 유형문화유산은 오늘 오전 경북 각지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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