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트럼프-韓대행 통화 추진…“한·미, 고위급 소통 중요성 공감”

신현의 객원기자 2025. 3. 2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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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진 간 협의 진행 중”…한인 학생 추방 위기에 “필요한 영사 조력 제공”

(시사저널=신현의 객원기자)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이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외교부는 25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이 첫 전화통화 추진 상황과 관련해 실무진 단계의 조율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양국은 고위급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실무진 간에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통화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20일 취임했지만 전날까지 대통령 권한대행 직을 수행해온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트럼프 대통령 간 전화 통화는 이뤄지지 않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1월과 3월 대통령 권한대행이었던 황교안 국무총리와 약 30분간 전화통화를 한 바 있다.

한편 외교부 당국자는 미국 컬럼비아대에 재학 중인 한인 학생이 가자전쟁 반전 시위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추방당할 위기에 놓인 것과 관련해서는 "사안을 인지하고 있고,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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