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부동산 트렌드가 ‘얼죽신’ 넘어 ‘될놈될’이라고? 어떤 단지 있나 보니

권준영 2025. 3. 2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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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동산 트렌드는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과 '가성비'로,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도 '될놈될(될 놈은 된다)' 단지들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고금리와 고물가, 경기 침체 속에 신축 아파트를 선호하는 '얼죽신' 선호는 여전히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올해도 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소비자들의 가격 민감도도 높아지면서 분양가 경쟁력이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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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 휴먼빌 클라츠' 야경 투시도. [일신건영 제공]
수도권 아파트 연식별 집값 상승률 비교. [더피알 제공]

올해 부동산 트렌드는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과 '가성비'로,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도 '될놈될(될 놈은 된다)' 단지들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고금리와 고물가, 경기 침체 속에 신축 아파트를 선호하는 '얼죽신' 선호는 여전히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신 설계를 반영한 평면 구조, 빌트인 가전 등 편의시설을 포함한 커뮤니티 구성, 친환경·스마트 시스템 도입 등으로 구축아파트와의 격차가 큰 탓이다. 가격 상승이나 미래가치 면에서도 유리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간(2024년 1월~2025년 1월) 수도권 5년 이하 아파트값이 3.09%로 가장 많이 올랐다. 5년 초과 10년 이하 아파트는 2.86%, 10년 초과 15년 이하는 2.26%, 15년 초과 20년 이하 아파트는 2.15% 상승했으며, 20년 초과는 1.77%로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올해도 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소비자들의 가격 민감도도 높아지면서 분양가 경쟁력이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실수요자들은 작더라도 실거주 만족도가 높은 설계와 상품성을 갖춘 단지를 선호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입지도 무시할 수 없어 입지와 상품성 등에 따라 청약 경쟁률은 더욱 차이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이런 가운데 올해 분양 단지 중 최신 부동산 트렌드를 갖춘 곳이 있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일신건영은 경기 부천에 '원종 휴먼빌 클라츠'를 4월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4개 동, 전용면적 46~59㎡, 총 255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분양가상한제(분상제)'가 적용된 소형 평형 위주로 공급된다. 인근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에서 버스로 1정거장이면 수도권지하철 5호선 화곡역에 도착하고, 서해선 원종역도 이용할 수 있다. 대장신도시~원종역~서울 홍대입구를 연결하는 대장~홍대선(계획)이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어 '개발 호재'가 기대된다.

포스코이앤씨와 ㈜한화 건설부문은 경기 고양시 원당1구역 재개발을 통해 '고양 더샵 포레나 원와이든'을 4월 분양한다. 최고 35층, 17개동, 전용 39~84㎡, 260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635가구다. 수도권지하철 3호선 원당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교외선 원릉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2004년 운행을 중단했던 교외선이 올해 초 다시 달리면서 의정부역과 대곡역이 연결됐다.

같은 달 경기 양주 회천지구에서는 대광건영이 '회천중앙역 로제비앙 그랜드센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총 642가구로 건립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만 구성된 게 특징이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내년 9월 개교 예정이다. 수도권지하철 1호선 회천중앙역(예정)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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