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교 댕길래요?”…청주에 ‘날랄라 핵교’ 개교

오윤주 기자 2025. 3. 2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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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새로운 날을 꿈꾸는 비영리 언론 '미디어날'(medianal.org)이 이색 학교 '날랄라 핵교'를 다음달 3일 충북 청주에 개교한다. '날랄라 핵교'는 등교와 수업이 즐거운 학교를 지향한다.

기독교방송(CBS) 대기자, 와이티엔(YTN) 앵커 등을 지낸 언론인 변상욱씨가 '날랄라 핵교' 교장인데, 다음 달 3일 '21세기의 낭만에 대하여'를 주제로 개강 강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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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날이 개교하는 ‘날랄라 핵교’ 강사진. 미디어날 제공

날마다 새로운 날을 꿈꾸는 비영리 언론 ‘미디어날’(medianal.org)이 이색 학교 ‘날랄라 핵교’를 다음달 3일 충북 청주에 개교한다. ‘날랄라 핵교’는 등교와 수업이 즐거운 학교를 지향한다.

촌철살인·박학다식으로 손꼽히는 일타 강사진이 화려하다. 기독교방송(CBS) 대기자, 와이티엔(YTN) 앵커 등을 지낸 언론인 변상욱씨가 ‘날랄라 핵교’ 교장인데, 다음 달 3일 ‘21세기의 낭만에 대하여’를 주제로 개강 강의를 한다. 심용환 역사엔(N)교육연구소장이 ‘민주공화국의 적은 누구인가’,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장이 ‘기후위기와 찬란한 멸종’, 우석훈 경제학자가 ‘저출산·저출생 시대와 우리’를 주제로 강의한다.

김진향 전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이 ‘비무장지대 평화기행’ 형태로 현장학습을 진행하고, 유명 셰프이자 요리연구가인 정상원 맞는맛연구소장은 ‘계엄의 음식, 주먹밥에서 오므라이스까지’라는 색다른 강의를 준비한다. 이광수 광수네복덕방 대표의 ‘좋은 투자 어떻게 살 것인가’, 김종대 전 국회의원의 ‘한국 민주주의 어디에서 고장 났나’ 등 모두 12강이 이어진다.

비영리 언론 미디어날의 ‘날랄라 핵교’. 미디어날 제공

강의는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청주시 흥덕구 가로수로 1154번길 21-4 카페 날에서 시작하는 데, 오는 6월26일 종강한다. 이곳은 계간 ‘날’, 인터넷 언론 ‘미디어 날’, 유튜브 ‘미디어 날’의 플랫폼이며, 틈틈이 공연·강연·모임·만남이 이뤄지는 광장이기도 하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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