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알래스카 석유·가스 생산 확대…LNG 파이프라인 규제 해제

박우영 기자 2025. 3. 21.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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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더그 버검 미국 내무장관은 2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함에 따라 알래스카에서 석유·가스 임대를 위한 토지 면적을 확대하고 액화천연가스(LNG) 파이프라인과 광산 도로 건설 제한을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정부는 구체적으로 알래스카 국립석유보호구역(NPR-A)의 82%를 개발 임대 지역으로 재개방하고, 북극 국립야생동물보호구역(ANWR) 내 156만 에이커의 해안 평원 지역도 석유·가스 임대를 위해 다시 개방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트랜스알래스카 파이프라인 회랑과 유콘강 북쪽 달튼 하이웨이 인근 토지에 대한 제한을 철회하고, 해당 지역을 알래스카 주에 양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조치는 앰블러 로드(Ambler Road) 및 알래스카 LNG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추진에 길을 열어줄 것으로 보인다.

버검 장관은 "미국은 이제 알래스카의 풍부하고 대부분 미개발 상태인 자원을 국가 번영의 경로로 받아들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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