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액체 뿌리더니 불 붙여"…뉴욕 한복판서 끔찍한 '방화 테러'
윤혜주 기자 2025. 3. 17. 09:52

미국 뉴욕 번화가인 타임스스퀘어 인근 거리에서 신원 미상의 용의자가 한 남성의 몸에 액체를 뿌리고 불을 질러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ABC 뉴욕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새벽 3시 55분쯤 맨해튼 41번가 거리에서 한 남성이 불에 휩싸여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몸에 불이 붙은 남성을 발견했고 소화기로 불을 껐다. 40대 피해 남성은 얼굴과 팔 등에 화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피해 남성은 용의자가 그에게 접근해 액체를 뿌린 뒤 불을 붙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인근 주민들은 평소 관광객들로 붐비는 타임스스퀘어에서 이 같은 사건이 벌어져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스티븐 오르티스는 ABC 뉴욕과의 인터뷰에서 "사람의 몸에 불을 붙이는 건 매우 비인간적이다. 특히 이러한 일이 타임스스퀘어 한 가운데에서 이뤄지다는 이건 말도 안된다"고 했다.
용의자는 아직 잡히지 않았다. 경찰은 용의자가 파란색 옷을 입고 있다고 밝혔지만 다른 세부 사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수사관들은 피해자와 용의자가 서로 알고 있었던 사이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윤혜주 기자 heyjud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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