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마약 폭로' 에이미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뒤늦은 애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거 가수 고(故) 휘성과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고 폭로해 논란을 일으켰던 방송인 출신 에이미가 고인을 추모했다.
지난 13일 에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젠 행복하게 가도 돼. 정말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널 사랑해. 단지 아쉬운 건 이런 모든 사람의 마음을 네가 못 느끼고 간 거야. 이게 너무 마음 아파. 이 모든 것을 담아 내가 보낼게. 이제 웃어도 돼 아무 생각 말고! 아직 어떤 준비도 되지 않았지만 남은 난 어떻게 살아가겠지"라는 글을 올리며 최근 세상을 떠난 휘성을 애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거 가수 고(故) 휘성과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고 폭로해 논란을 일으켰던 방송인 출신 에이미가 고인을 추모했다.
지난 13일 에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젠 행복하게 가도 돼. 정말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널 사랑해. 단지 아쉬운 건 이런 모든 사람의 마음을 네가 못 느끼고 간 거야. 이게 너무 마음 아파. 이 모든 것을 담아 내가 보낼게. 이제 웃어도 돼 아무 생각 말고! 아직 어떤 준비도 되지 않았지만 남은 난 어떻게 살아가겠지"라는 글을 올리며 최근 세상을 떠난 휘성을 애도했다.
그는 "고마웠어. 그동안 내 친구로 있어 준 거... 더 잘해줄걸. 더 내가 감싸 안을걸. 삐지지 말걸. 서운한 것도 참을걸. 내가 서운했던 것만 생각하고 지금의 넌 다 강해져 있을 거라고 생각한 내가 정말 밉다"라고 적기도 했다.
에이미는 휘성과 함께 찍힌 사진을 올리며 "한 장의 추억이라는 게 있구나. 너와 13년이 넘도록 지냈는데 정말 이 한 장 밖에 없다니. 믿을 수가 없어"라며 씁쓸해하기도 했다.
그러나 에이미의 게시물에는 과거 휘성과 관련한 에이미의 폭로에 불만을 터트리는 팬들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휘성은 지난 10일 오후 6시29분쯤 서울 광진구의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신고자는 고인의 어머니이며 외부 침입 흔적이나 타살 혐의점을 드러나지 않았다. 고인의 옆엔 주사기가 발견됐다.
휘성은 생전 오랜 기간 약물 문제를 겪어왔다. 2018년 7월 졸피뎀 투약 혐의로 기소유예를 받았으며 2019년에는 12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약 3910㎖를 6050만원에 매수한 혐의와 10여차례 투약한 혐의로 재판받았다.
특히 휘성은 성폭행을 모의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2019년 에이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거 남자 연예인 A씨와 프로포폴, 졸피뎀 등 향정신성 약물을 투약했고 A씨가 자신의 폭로를 막기 위해 성폭행을 모의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게시했다. 이후 휘성이 A씨로 지목돼 각종 악플에 시달렸다.
해당 논란에 대해 휘성은 녹취록까지 공개하며 성폭행 모의를 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녹취록에는 휘성이 "나는 이미 사람들에게 이렇게 돼 버렸다"고 격분하는 말과 에이미가 "내가 반박 글을 쓰겠다. 잘못했다"며 사과하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이미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휘성은 최근까지도 악플에 시달려야 했다.
휘성은 2020년 3월과 4월 수면유도 마취제인 에토미데이트를 맞고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걱정을 샀다. 휘성은 2021년 10월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40시간, 약물치료강의 40시간을 선고받았다.
고인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조문받는다. 발인은 16일이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수현이 불렀던 그 애칭…16살 김새론 SNS에 남아있는 '새로네로' - 머니투데이
- '뇌종양으로 3개월 시한부' 유명 여배우…"수술 후 골반 괴사도" - 머니투데이
- "김수현 사주받고 김새론 영상 제작?"…이 유튜버 반박에 누리꾼 '싸늘' - 머니투데이
- '72세' 안 보이던 통아저씨…"빌딩 여러 채 날려" 안타까운 사연 - 머니투데이
- '이민호 셀프 열애설' 박봄 심하게 빨간 눈…근황 사진에 또 '걱정' - 머니투데이
- 조용하던 이 동네 "이틀새 집값 1억 쑥"...전세 사라지자 급등 - 머니투데이
- "우린 남자 둘, 술 먹자" 차 탔더니 돌변...일행 앞 성폭행, 6명 살해[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
- "아침부터 꾸벅꾸벅" 부모님, 낮잠 늘었다면...몸이 보내는 '위험 신호' - 머니투데이
- "담배는 저기에서" 교장이 전교생에 한 말...'흡연구역' 된 곳서 화재 - 머니투데이
- "7천피는 보수적, 8천피 간다"...골드만삭스가 콕 찝은 '이 업종'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