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尹과 한동훈, 화해시키려 애썼는데 실패…대선후보 어려울 것"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부산 부산진구 영광도서 8층에서 '한동훈의 선택, 국민이 먼저입니다'라는 주제로 북콘서트를 열고 있다. 2025.03.10. yulnetphoto@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2/newsis/20250312102652889rdso.jpg)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인요한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정치 행보를 재개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과) 화해시키려고 무척 애썼는데 실패했다"며 "돌아오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
인요한 의원은 지난 11일 YTN라디오 '뉴스파이팅'에 출연해 "알렉산더 대왕이 '세계를 정복하고 그 다음에 부하의 마음을 정복해야 된다'는 유명한 명언을 남겼다. 의원들이 한동훈 부하는 아니지만 그 마음들을 정복했어야 하는데 그런 마당에서 떠났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진행자가 '만약 조기 대선이 열린다면 경선할 텐데 한 전 대표가 대선 후보가 되기는 어렵다고 보는 것인지' 묻자 "지금으로서는 그렇게 좀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인 의원은 답했다.
인 의원은 지난해 윤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선 "심적으로는 이해하지만 방법에는 동의 안 한다"고 밝혔다.
그는 "심적으로는 (윤 대통령이 야당에) 워낙 시달려 왔기 때문에 마지막에 예산을 다 삭감하고 정부를 마비시키니까 이분이(대통령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 같다. 그걸 통해서 사람들이 많이 알게 된 건 사실"이라면서도 "그러나 글쎄요. 지금도 울고 싶은 마음"이라고 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과에 대한 전망에 대해선 "너무 사법부를 압박하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삼권분리의 멋은 그 각자의 역할로 돌아가야 하는데 더불어민주당이 무슨 검사, 판사 탄핵하고 제일 제가 충격받은 건 총리 탄핵할 때"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인요한 국민의힘 의원과 황규석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실에서 의대 정원 문제 관련 면담 후 위원장실을 나서고 있다. 2025.03.10. kkssmm99@newsis.com](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2/newsis/20250312102653048ijzd.jpg)
인 의원은 "한 총리는 노무현 때 총리 했던 분이다. 여야를 잘 아는 사람인데 국가의 인재다. 그분을 탄핵하지 말라고 최고위원한테 문자도 날렸더니 저보고 내란 음모자라더라. 우리 가족을 또 욕했다. 저 욕하는 건 괜찮은데 상당히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이 시점에서 미국과의 관계가 굉장히 급하다. 우리의 적은 민주당이 아니다. 우리의 상대는 미국이고 또 북한이다. 전 세계다"라며 "원래 민주당이 좋은 당이었다. (지금은) 많이 변했지만. 그런데 민주당하고 앉아서 우리가 어떻게 무역 전쟁, 트럼프하고 어떻게 대처를 할 건가"라고 답답함을 드러냈다.
인 의원은 또 "어제도 또 탄핵, 또 탄핵"이라면서 "얼마나 우스꽝스럽게 됐느냐면 친구들하고 전라도에서 제가 만나면 '너 말 안 들으면 특검한다', '너 말 안 들으면 탄핵한다' 이게 하나의 조크가 됐다"고 쓴소리 했다.
그러면서 "30번 정도를 이걸 겪어보니 이건 결국 우리 국회를 벗어나서 사법부와 대통령에 관한 삼권분립을 훼손시키는 것"이라며 "저는 국민의힘에 들어와 있지만, 김대중 전 대통령을 존경한다. 그분이 취임식 때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을 모셔오는 그런 정치를 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네가 사람이더냐"…장윤정 모친 명의 13년 전 글 재조명
- 86세 사미자, 심근경색 당시 회상 "동맥 3개가 다 막혀"
- '근육 엄청나네'…이시영, 방콕 여행에서도 매일 '러닝'
- 김나희, 8월의 신부 된다…"예비신랑 남주혁 닮아"
- '정형돈♥' 한유라, 폭풍 성장한 쌍둥이 딸 공개…트와이스 정연과 찰칵
- 차정원, '11세 연상' 하정우 언급에 수줍은 '미소'
- 최용수 전 감독의 신사동 빌딩, 시세 최소 225억…23년 만에 가치 9배
- "욕심이 끝이 없구나" 고영욱이 겨냥한 연예인은?
- 김연아, 반려견 발로 쓰다듬었다가…누리꾼 반응은
- 신봉선 더 갸름해진 턱선…11㎏ 감량 후 물오른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