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이사 급여 ‘압도적 1위’는 삼성전자…얼마나 줄까?

이본영 기자 2025. 3. 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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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외이사 급여를 가장 많이 준 곳은 삼성전자로, 평균 1억8333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데이터 연구소 시이오(CEO)스코어는 7일까지 주주총회 소집공고를 공시한 247개 기업의 2024년 사외이사 급여를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가 1위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스케이(SK)텔레콤은 1억5677만원으로 2위였다. 이어 에스케이하이닉스(1억5367만원), 에스케이(1억5200만원), 에스케이스퀘어(1억4600만원), 포스코홀딩스(1억3121만원), 에스케이아이이테크놀로지(1억2175만원), 현대차(1억2014만원),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1억1298만원), 삼성물산(1억1400만원) 차례로 많았다.

조사 대상 기업 중 지난해 사외이사 평균 급여가 1억원이 넘은 곳은 29곳으로 2023년보다 9곳 늘었다. 29곳 중 26곳은 삼성·에스케이·현대자동차·엘지(LG) 등 4대 그룹 계열이었다. 삼성이 13곳, 에스케이는 9곳, 현대차와 엘지는 각각 2곳이다.

1억원 이상 지급 기업은 늘었지만 1위인 삼성전자(-9.8%)를 비롯해 10위 이내 업체 중 7곳이 2023년보다 지급액을 줄였다. 시이오스코어는 경기 부진 영향이라고 해석했다. 삼성전자는 2023년에는 사외이사 평균 급여가 2억원이 넘었다.

이본영 선임기자 eb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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