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10주년 콘서트 마무리…특별한 생일 후 아시아 투어 돌입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소녀시대 태연이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TAEYEON CONCERT – The TENSE’(태연 콘서트 – 더 텐스)는 태연의 솔로 활동 히스토리를 총망라한 세트리스트와 ‘나’에 초점을 맞춘 테마별 연출로 구성돼 관객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했다. 10년 동안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길을 걸어온 태연의 성장과 음악적 색깔을 온전히 담아낸 공연이었다.

이번 콘서트는 ‘The ODD Of LOVE’(디 오드 오브 러브)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열린 새로운 공연으로, 선예매에서 3회 전석이 매진되었고, 추가로 오픈된 시야제한석까지 빠르게 솔드아웃되며 태연의 여전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특히 마지막 날인 9일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와 위버스를 통해 생중계되며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마지막 날 공연은 태연의 생일과 겹쳐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태연은 “더 많이 축하 받고 싶어 가지고…항상 조용하게 보내는 걸 좋아해서 이번 생일은 정말 잊지 못할거라고 생각합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엔 tvN ‘놀라운 토요일’의 한해·피오, 아이브 리즈, 마마무 문별, 갓세븐 뱀뱀, 방송인 재재·승헌쓰 등 연예인들도 직접 찾아와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태연은 전 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하며 “멀리서 와준 소원 너무너무 고맙다. 10주년 기념 공연이라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다. 마지막까지 재밌게 즐겨 달라”고 말했다.
공연에서는 태연의 솔로 데뷔곡 ‘I’를 비롯해 ‘Why’, ‘사계 (Four Seasons)’, ‘Weekend’, ‘INVU’, ‘To. X’, ‘Time Lapse’, ‘U R’ 등 수많은 히트곡이 퍼포먼스와 밴드 세션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매 순간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성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팬들은 응원봉을 흔들고 떼창하며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겼으며, 앙코르 무대 전에는 ‘10년 여전히 아주 특별한 하루’, ‘태연아 우리의 10년은 너였어’, ‘김태연 하길 잘했다’ 등의 문구가 담긴 슬로건 이벤트가 펼쳐졌다. 이어 ‘너의 생일’ 떼창과 생일 축하 노래로 태연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물하며 감동을 더했다.
태연은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3월 16일 타이베이, 29일 마닐라, 4월 12일 자카르타, 19~20일 도쿄, 26일 마카오, 5월 3~4일 싱가포르, 5월 31일~6월 1일 방콕, 6월 7일 홍콩 등 아시아 투어로 총 9개 지역을 찾아가 현지 팬들과 또 다른 추억을 쌓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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