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치소 걸어나온 尹 ‘주먹 불끈’… 지지자들 “대통령, 윤석열” 외쳐
박수찬 2025. 3. 8. 18:38
검찰이 8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석방지휘서를 서울구치소에 송부하면서 윤 대통령이 석방됐다. 광화문과 한남동 대통령 관저 등에 모인 지지자들은 일제히 환호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등검찰청장)는 8일 오후 5시20분쯤 윤 대통령에 대한 석방지휘서를 서울구치소에 보냈고, 서울구치소가 이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오후 5시48분쯤 서울구치소 정문을 천천히 걸어 나왔고,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허리를 숙여 인사하면서 주먹을 불끈 쥐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정장 차림이었으며, 머리를 단정히 빗어 넘긴 모습이었다. 넥타이는 따로 매지 않았다.

성조기와 태극기를 든 지지자들은 “대통령, 윤석열”을 외치며 환호했다. 윤 대통령 경호처 직원들의 경호를 받으며 경호차에 탑승, 관저로 이동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전날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 청구를 인용했다. 재판부가 구속 취소 결정문을 검찰에 보내고 검찰이 서울구치소에 석방지휘서를 보내면서 윤 대통령은 이날 석방됐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19개월 딸이 받은 ‘억대 세금 고지서’…박수홍이 30년 억울함 갚은 결말
- 5억 낡은 주택이 35년 뒤 100억 빌딩…임하룡, ‘왜 저런 땅을’ 비웃음에도 팔지 않은 이유
- 믿음의 대가는 빚더미…박준규·정웅인·성동일 덮친 사기 피해
- 1조 완판·70억 자택·1500개 생방송…안선영·김지혜·염경환의 ‘자존심’ 값
- 시청자에 대한 예의 아니다…최불암이 수척해진 얼굴을 카메라 뒤로 숨긴 이유
- 사귄 줄도 몰랐는데 결혼까지… 뜻밖의 스타 부부들
- 곽윤기 “절대 하지 마세요” 나나 “신중하게”…지우는 게 더 고통, 스타들의 문신 제거 고백
- 44억원 자산가 전원주의 치매 유언장…금괴 10kg이 증명한 ‘현실 생존법’
- “시력 잃어가는 아빠 위해…” 수영·박정민이 택한 뭉클한 ‘진짜 효도’
- 6살 가장의 74년 사투…윤복희, 무대 뒤 삼킨 억대 빚 상환의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