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걸즈 재팬' 유닛 sis, 첫 일본 단독 콘서트 성료
[텐아시아=류예지 기자]
![[사진 = nCH엔터테인먼트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4/10asia/20250304140104741xzav.jpg)
'트롯 걸즈 재팬(TROT GIRLS JAPAN)' 유닛 그룹 sis(시스)가 일본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지난 2일 일본 도쿄 텐노즈 아일 KIWA에서 sis(시스) '사랑의 배터리' 발매 기념 라이브 '%? (몇 퍼센트?)'가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일본의 인기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트롯 걸즈 재팬'을 통해 결성된 유닛 그룹 sis가 지난달 일본에서 '사랑의 배터리'를 리메이크 발매한 기념으로 개최한 단독 콘서트다.
이날 공연에서는 '사랑의 배터리' 뿐만 아니라 "세대와 국격을 초월한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그룹의 콘셉트에 맞춰 'Stay with me(스테이 위드 미)', '푸른 산호초' 등 한국에서도 유명한 80년대 시티팝 등 제이팝 곡들과 'Dancing Queen(댄싱퀸)', 'The Rose(더 로즈)' 등의 올드 팝 히트곡들로 세트리스트를 구성했고, 각 멤버들이 솔로곡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등 총 14곡을 열창해 만석을 이룬 객석을 달궜다.
공연 중반에는 오는 4월 일본에서 정식 발매될 예정인 디지털 싱글 'Dorebell of Love(도어벨 오브 러브, 사랑의 초인종)'을 처음 선보이기도 했다. 이 곡은 2010년 발매된 한국 트로트 명곡인 LPG '사랑의 초인종'의 일본어 리메이크 버전으로, 데뷔곡 '사랑의 배터리'에 이어 발매하는 sis의 두 번째 싱글이며, 데뷔곡과 마찬가지로 햐다인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사진 = nCH엔터테인먼트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4/10asia/20250304140106043yhzh.jpg)
또한 이날 공연에는 한국의 팬들도 다수 참석해 한국어로 멤버들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오는 등 한일 양국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sis의 리더인 마코토(MAKOTO.)는 "1년 전에는 이런 광경을 상상할 수 없었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정말 다행이다"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sis는 카노 미유, 마코토, 타라 리호코, 아사히 아이 등 4명으로 구성됐으며, 모두 '트롯 걸즈 재팬' 준결승 이상의 성적을 거둔 실력파 멤버들이다. 그룹명 sis는 영어로 '언니', '친구'라는 의미와 핀란드어로 '용기'를 뜻하는 'SISU(시수)'에서 영감을 받았다. sis는 앞서 "강인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카노 미유와 마코토는 MBN '한일가왕전'에 출연해 한국의 정상급 트로트 가수들과 경연을 펼치고, 후속 프로그램 '한일톱텐쇼'에서도 활약해 큰 화제를 모았다. 유튜브에 공개된 그들의 무대 영상은 모두 100만 뷰를 돌파하며 한일 양국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한 바 있다.
첫 단독 콘서트를 마친 sis는 오는 4월 새 디지털 싱글 'Dorebell of Love(도어벨 오브 러브, 사랑의 초인종)'의 발매와 더불어 오는 30일 일본에서 열리는 '트롯 걸즈 재팬 도쿄 콘서트 ~흐르는 강물처럼~' 공연에 참석할 예정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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