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 ‘100억 대박’ 꿈 물거품…영구크린 결국 상장 포기
이가영 기자 2025. 2. 28. 08:55

포장이사 전문기업 영구크린의 코스닥 상장 계획이 또다시 무산됐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IBKS제20호스팩은 전날 영구크린과의 합병을 취소한다고 공시했다.
IBKS제20호스팩은 “영구크린과의 합병 진행 과정에서 당사의 내부 사정으로 인해 합병 상장 예비 심사를 철회함에 따라 영구크린과 협의 후 합병에 관한 이사회 결의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영구크린은 이사, 청소, 건물 관리 등 생활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방송인 조영구가 전무이사를 맡아 경영에 참여한 회사로 유명하다. 광고 모델이기도 한 조영구는 영구크린 지분 13.50%를 보유한 3대 주주다.
영구크린은 작년 11월 상장 예비 심사 신청서를 제출하고 IBKS제20호스팩과 합병하는 방식으로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예상 시가총액은 약 957억원에 달했다. 주요 주주인 조영구의 지분 가치는 100억원을 넘길 것으로 추산됐다.
이로써 영구크린의 두 번째 상장 시도도 무산됐다. 영구크린은 2017년에도 IBKS제3호스팩과 합병 상장을 추진했다. 당시 기업 가치 약 320억원을 목표로 삼았지만 고평가 논란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3개월여 만에 상장 예비 심사를 자진 철회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생산자물가 상승률 외환위기 이후 최고…신현송의 한은, 선제적 대응할까
- 배재규 “버텨라, 버티는 자가 돈을 번다. 지금은 20년 메가트렌드의 초입”
- 툭 넣어 끓이면 미역국이 뚝딱, 1년만에 10만봉 대박 3번 씻어 건조한 완도 미역
- 샤워하면서도 쓸 수 있는 3만원대 방수 전기 면도기
- 美 대박 한국 레이저 동전 파스, 기자가 써보니 “근육통 절반으로 줄어”
- 안보 합의 반년 만에 ‘킥오프’ 회의 한다는 韓美… “가장 큰 외교 성과” 자평
- 슬라이스 방지 특화된 한국 브랜드 유틸리티, 8만원대 조선몰 단독 특가
- 잡자 마자 손질 끝내, 1만5000팩 판매 ‘이혜정 부산 아귀’ 3kg 1만5000원 초특가
- 트럼프 “협상 ‘최종 단계’”…뉴욕 증시 일제히 상승
- “콘돔으로 펩시콜라 병따는 소리 만들어”… 음향 전문가 김벌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