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붐’ 끝났나…제주, 올해는 아파트 분양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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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도 아파트 분양이 전무한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1~2월 제주도 아파트 일반분양 가구 수는 '0'이다.
이날 기준으로 연말까지의 분양 계획도 전혀 없는 상황으로, 제주에서 아파트 공급이 완전히 끊기는 것은 2010년 이래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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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정혜아 객원기자)
올해 제주도 아파트 분양이 전무한 것으로 조사됐다. 관광 활성화와 국제학교 입학 수요 등으로 주목받던 제주도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은 것이다.
2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1~2월 제주도 아파트 일반분양 가구 수는 '0'이다. 이날 기준으로 연말까지의 분양 계획도 전혀 없는 상황으로, 제주에서 아파트 공급이 완전히 끊기는 것은 2010년 이래 처음이다.
도서지역인 제주도는 특성상 아파트 공급 규모가 다른 지역에 비해 적은 편이다. 그러나 매년 적게는 수백 가구, 많게는 수천 가구까지 꾸준히 아파트가 공급됐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분양 물량은 매년 1000가구를 웃돌았다.
리얼투데이는 인구 감소와 외지인 투자 축소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제주 인구는 지난 1월 말 기준 66만9460명으로, 2019년 이후 6년 만에 67만 명 밑으로 내려갔다.
월간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도 2022년 8월 하락 전환한 이후 지난 1월까지 하락세가 지속됐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제주도 내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746가구로 역대 최대수준이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최근 제주도를 찾는 이들이 감소하는 움직임이 보인다"면서 "내수 경기가 침체하고 부동산 가격까지 하락하면서 외지인 투자 비율도 줄어 건설사들이 아파트 공급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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