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공공심야약국 1곳 지정…“24일부터 운영”

김성권 2025. 2. 2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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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대학로 약국 …365일 밤 11시까지 운영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된 ‘영주대학로약국’ (영주시 제공)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 경북 영주시는 늦은 밤에도 의약품을 살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을 지정, 운영에 들어갔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심야 시간대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영주 대학로 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하고, 지난 24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영주 대학로 약국은 365일 연중무휴로 밤 11시까지 운영되며, 시민들은 늦은 시간에도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들이고 복약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야간 및 휴일 등 의료 취약 시간대에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약국이다.

경북도는 공공심야 약국 운영 주체가 올해부터 지자체로 바뀌면서 이미 시범사업에 참여한 약국 9곳은 국비보조 사업으로 지속 운영하고, 도비 자체 지원으로 28곳을 추가 지정해 모두 37곳으로 늘이기로 했다.

이에 앞서 도는 2021년 공공심야 약국 도입의 필요성과 운영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에 이어 2022년 3월 ‘경상북도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2021년 5월 경북행복재단에 의뢰해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공공심야 약국 도입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84.9%가 도입 필요성에 공감했고 도입 시간대는 22~24시, 24시~다음날 2시까지 순으로 많았다.

영주시 관계자는 “ 시민 누구나 야간과 휴일에도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지역 약국 및 약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의 심야 약국은 ▲포항=온누리자모약국, 두꺼비약국, 오거리약국, 은광약국 ▲경주=중앙약국, 늘봄약국 ▲김천=재창약국, 새서울약국, 이연약국 ▲안동=고려약국, 보명당한약국 ▲구미=구미대형약국, 셀메드현대약국, 한우리약국, 선산희망약국, 호수약국 ▲영주=영주대학로약국 ▲영천=굿모닝약국, 예약국 ▲상주=경동메디컬약국, 함창약국 ▲문경=메디팜보명당약국, 시청큰약국, 백화점약국 ▲경산=복광당약국, 조아약국, 으뜸약국, 중림약국, 상록수약국 ▲의성=하나로약국 ▲청송=진보동산약국 ▲영덕=연합약국 ▲칠곡=대구약국 ▲예천=도청호랑이약국 ▲봉화=봉성약국 ▲울진=동산약국, 고려약국 등이다.

약국마다 심야 운영 시간대와 운영주기(365일, 주 1~5일 등)가 다르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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