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올해 267억 투입"

권태완 기자 2025. 2. 2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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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차량 무상점검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와 환경부는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16일부터 이틀 간 배출가스저감장치(DPF) 무상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1.11.16. kch0523@newsis.com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는 대기오염의 주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올해 267억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의 조기 폐차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5등급 4800대, 4등급 3900대, 건설기계 100대 등 총 8800대의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를 지원한다.

조기 폐차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와 2009년 8월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12월31일 이전 제작된 지게차·굴착기 등이다.

접수일 기준 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되고 자동차 정기(종합) 검사 유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차량이어야 하며, 차량 상태 확인 검사에서 정상 가동 판정을 받아야 한다.

다만 정부 지원을 받아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자동차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해와 달리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경유 이외의 연료를 사용하는 차량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금은 폐차 시 지원되는 '폐차 보조금'과 폐차 후 조건에 맞는 차량을 구매하면 지급되는 '추가 보조금'으로 나뉘며, 차량 종류와 연식 등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이외에도 시는 조기 폐차 대상차량확인(성능검사) 검사 비용을 폐차 보조금 지급과 별개로 1대당 1만4000원을 지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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