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헌법재판소 앞 난동부린 40대 윤석열 지지자 현행범 체포

배시은 기자 2025. 2. 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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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바리케이트 부숴···재물손괴 혐의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경찰이 경비 근무를 서고 있다. 문재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로 추정되는 40대 남성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소란을 피우다 공용기물을 손상한 혐의로 체포됐다.

24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날 오후 서울 종로구 헌재 앞에서 경찰 바리케이드 등을 손상한 혐의(재물손괴 및 공용물건 손상 등)로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헌재 앞에서 바리케이드를 잡아끌다 부숴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이나 다른 사람과 물리적으로 충돌한 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서 추가로 체포된 피의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부지법 난입·폭력 사태’로 107명이 입건된 이후 윤 대통령 지지자 등이 공공기관 인근에서 난동을 부리다 체포되는 사례는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8일 윤 대통령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 앞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인 70대 남성이 폭행 혐의로 입건되기도 했다. 지난 20일 영화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한 윤 대통령 지지자가 경찰서 문을 깨고 난입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되기도 했다.

배시은 기자 sieun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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