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부, 성전환 신병 모집 중단 명령 내려
디지털뉴스팀 2025. 2. 11. 07:17
![▲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11/kbc/20250211071706333okmm.jpg)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트랜스젠더의 신병 모집을 중단하는 명령을 내렸다고 CNN, 더힐 등 미국 언론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지난 7일 서명한 명령에서 "'성별 위화감' 병력이 있는 개인의 신규 입대가 중단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성전환을 확인하거나 용이하게 하는 것과 관련한 모든 의료 절차가 중단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트랜스젠더 군인의 군 복무를 사실상 금지한 행정명령에 지난달 27일 서명한 데 따른 후속 조처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행정명령에서 "생물학적 성과 다른 성 정체성을 지닌 병사가 복무하는 것은 군이 요구하는 명예와 규율에의 헌신과 상충하며, 군의 준비 태세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행정명령에는 2건의 연방 위헌 소송이 제기된 상태라고 더힐은 전했습니다.
이 중 한 사건의 원고 대표인 에밀리 실링 해군 중령은 "나와 같은 트랜스젠더 군인들이 본질적으로 신뢰할 수 없거나 명예가 부족하다는 주장은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평생을 바친 모든 사람에 대한 모욕"이라고 말했습니다.
실링 중령이 회장을 맡고 있는 트랜스젠더 군인 옹호 단체인 '스파르타 프라이드'는 현재 미군에 1만 5천∼2만 5천 명의 트랜스젠더 군인이 복무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미군의 1%를 살짝 넘는 수준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성전환 #군인 #신병 #중단 #미국 #국방부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bc광주방송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부산서 혼자 조업 나간 어선 화재..60대 선장 실종
- "LH, 2033년까지 연 46만 채 공급 필요..정부 예상 17% 초과"
- 아침까지 강추위..낮부터 영상 기온 회복
- 40대 여교사, 교내서 8살 학생 흉기 살해..학교 긴급 휴업
- 美 국방부, 성전환 신병 모집 중단 명령 내려
- 영국 Z세대 '나라 위해 싸우겠다' 10명 중 1명 불과
- 일본 기록적 폭설에 제설 작업 중 7명 숨져
- "만드는 게 더 비싸" 트럼프, 1센트 동전 주조 중단 명령
- "비버야 고마워" 건축허가 탓에 중단된 댐 건설, 비버 8마리가 뚝딱
- "우리 집엔 없나"..해리포터 초판본 3,800만 원에 팔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