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명품 산책길 개방’…도시상징광장 2단계 공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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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부세종청사와 중앙공원을 연결하는 도시상징광장 조성 사업이 마무리됐다.
도시상징광장은 정부세종청사와 중앙공원을 연결하는 1.2㎞ 길이 보행광장으로 1·2단계로 나눠 조성됐다.
세종시와 행복청은 도시상징광장 1·2단계 구간이 모두 조성됨에 따라 국립박물관단지와 중앙공원 등 인접 시설과의 연계성이 강화돼 도심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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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도시상징광장 2단계 공사를 마치고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도시상징광장은 정부세종청사와 중앙공원을 연결하는 1.2㎞ 길이 보행광장으로 1·2단계로 나눠 조성됐다.
일반적인 스퀘어 형태 광장이 아닌 선형으로 길게 형성된 오픈 스페이스 형태로 개방감과 함께 쾌적성이 뛰어난 공간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에 조성된 2단계는 세종예술의전당부터 중앙공원까지 약 530m 구간이다.
도시상징광장 1단계가 대규모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면 2단계는 중앙녹지공간까지 이어지는 보행 중심의 공간이다. 여유로운 보행 환경을 제공하고 소규모 행사에 적합하도록 조성됐다.
특히 팽나무 군락으로 조성된 도시 숲은 국립박물관단지 등 인접 시설에까지 도심 속 그늘을 제공해 방문객이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앞서 나성동 상가•주거단지와 인접한 도시상징광장 1단계는 인근 공동주택 입주에 맞춰 지난 2021년 5월 개방됐다.
세종시와 행복청은 도시상징광장 1·2단계 구간이 모두 조성됨에 따라 국립박물관단지와 중앙공원 등 인접 시설과의 연계성이 강화돼 도심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용 세종시 정원도시조성추진단장은 “도시상징광장 2단계는 시민에게 더 많은 휴식 공간과 소규모 행사,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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