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면 공유하고 건물 탐색..인권위 몰려간 대통령 지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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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가인권위원회 건물에 모여들어 회의실 진입을 시도하면서 경찰이 출동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9시 쯤 건물 14층 인권위로 가 전원위원회 회의실로 진입을 시도하다 제지하는 직원들과 실랑이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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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윤 대통령 방어권 보장' 안건 전윈위원회서 재상정 예정

그러나 지지자들은 건물 내 다른 공간으로 이동해 오후 회의 방청권을 얻기 위해 대기 중이다. 이들 중 일부는 계단으로 이동하며 14층 인권위로 진입할 곳을 탐색하기도 하는 모습을 유튜브 라이브로 중계했고, 앞서 디시인사이드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인권위 건물 도면까지 공유하며 진입을 모색하는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전원위원회에서 재상정될 윤 대통령 방어건 보장 안건 통과를 요구하고 있다. 시민단체들이 해당 안건 재상정 반대 회견을 예고하고 있어 물리적 충돌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문제가 된 안건은 ‘계엄 선포로 야기된 국가적 위기 극복 대책 권고의 건’으로 윤 대통령의 불구속 수사 원칙 등 탄핵심판 방어권 보장 내용을 담고 있어 논란이 됐다.
이 안건은 지난달 13일 전원위에 상정 예정이었으나 내외부 지속적 반발, 대통령 지지자들의 집회 예고 등으로 소요가 예상되기도 해 2차례 회의가 모두 무산됐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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