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남겨진 가족 위해?...‘하늘’ 적힌 나무 아래서 극단적 선택하는 파병 군인들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byd@mk.co.kr) 2025. 2. 6. 17:24
![[사진출처 =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06/mk/20250206172409977koxi.jpg)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파병된 북한군이 우크라이나군에 항복하거나 포로로 잡히는 대신 자해나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다는 증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극단 선택의 장소로 전장의 나무가 지목됐다.
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군사 전문 텔레그램 채널 ‘브라티 포 즈브로이’(전우들)은 쿠르스크 전선에 배치된 북한군 사이에서 극단 선택이 체계화되고 있다면서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한글로 ‘하늘’이라고 적힌 나무의 가지에는 줄이 묶여 있었으며, 그 아래에는 숨진 병사의 시신이 놓여있다.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 군인들이 우크라이나군에 항복하거나 포로로 잡히는 대신 극단적 선택을 한다는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달 생포된 북한군 병사들도 잡히기 직전까지 수류탄을 찾고 콘크리트 기둥에 머리를 찧는 등의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선 이를 두고 북한은 전쟁 포로가 되는 것을 일종의 ‘반역’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극단적 선택을 통해 북한에 남겨진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행동이란 분석도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고급 해산물 대표주자였는데”…10년새 반값으로 떨어진 이것, 왜? - 매일경제
- “경로당, 이름부터 바꿉시다”…새 명칭 추천 수 1등 뭔가 보니 - 매일경제
- “故서희원 비극 전 남편 탓...4번 임신 강요, 피 빨아 먹어” 폭로 - 매일경제
- “골드바 준대도 분양문의 한 통 없다”…아파트 즐비한데 음산하다는 이 도시 - 매일경제
- 정부 “대왕고래 시추해보니 경제성 확보 어렵다” 판단 - 매일경제
- [속보] 곽종근 “尹이 끌어내라고 한 건 국회의원 맞다...尹 지시 마이크 켜져 부대전체 생중계”
- 1600억 넘는 항공기가 절반 이상 불타 소실…에어부산 화재 책임은 누구에게 - 매일경제
- “쥐꼬리 이자 받느니”…한 달 새 5조 줄어든 예·적금, 다 어디로 갔나 보니 - 매일경제
- “尹이 ‘상목아, 이거 참고해’라고 했나”…추미애 질문에 발끈한 최상목 - 매일경제
- 한화 신구장, 시범경기서 드디어 모습 드러낸다! 3월 8일~15일 시범경기 일정 발표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