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당국자, "한미핵협의그룹 계속될 것"
확장억제 회의론 콜비 정책 차관 지명으로 중단 예상에
"용어 바뀌더라도 확장 억제 개념은 지속될 것" 강조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조창래(오른쪽 세번째) 국방정책실장과 카라 아베크롬비(오른쪽 네번째) 미합중국 국방부 정책부차관대행이 지난달 10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제4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를 개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 국방부 당국자가 5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정부에서도 NCG 운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5.0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06/newsis/20250206063731162lpxs.jpg)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미 국방부의 한 당국자가 한미 핵억제 강화를 위한 핵협의그룹(NCG)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정부에서도 계속 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미 자유아시아방송(RFA)이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의 인도·태평양 정책에 정통한 익명의 미 국방부 당국자는 미국의 확장억제 강화와 NCG 운영이 북핵문제 해결에 효과가 없다고 주장해온 엘브리지 콜비 전 국방부 전략담당 부차관보가 신임 국방부 정책담당 차관으로 지명된 상황에서 NCG가 계속 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계속될 것이라고 답했다.
당국자는 ‘확장억제’라는 개념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본다며 다만 용어는 바뀔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아직 콜비 지명자가 국방부 정책담당 차관에 취임하기 전이라 더 두고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2023년 4월 북한 핵위협에 맞서 확장억제를 강화하자는 '워싱턴 선언'을 채택하고 한미 상설협의체인 NCG를 신설했다.
NCG 회의는 지난달 10일 회의를 포함해 그동안 모두 4차례 열렸다.
그러나 한미확장억제에 회의적인 엘브리지 콜비가 국방부 정책차관으로 지명되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총비서와 협상하는데 NCG가 방해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NCG가 중단될 것이라는 예상이 제기돼왔다.
한편 국방부 당국자는 올해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며 트럼프 대통령이 1기 때처럼 북한과 협상을 위해 훈련을 축소 혹은 중단하려 할 경우 규모를 줄여서라도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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