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24시] 인천시, 저출생 극복 위해 다양한 정책 추진
(시사저널=김덕현 인천본부 기자)
인천시는 올해 저출생 극복을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인천'이라는 목표로 임신·출산 지원과 아동 돌봄 강화, 아이 플러스 1억 드림 대상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 11월부터 난임 시술비 지원횟수를 부부당 25회에서 아이당 25회로 확대했다. 지원금액도 나이와 관계없이 최대 11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취약계층 산모를 위해 '맘편한 산후조리비' 사업을 새로 도입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산모에게 150만원의 바우처를 제공한다.
시는 다함께돌봄센터를 통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야간·주말돌봄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제공한다. 아픈 아동을 돌보는 휴식공간도 7곳에서 올해 15곳까지 늘릴 예정이다.
태아부터 18세까지 중단 없이 지원하는 '아이 플러스 1억 드림' 지원대상도 확대한다. 천사지원금 수혜대상은 기존 2023년생에서 2024년생까지 확대하며, 아이 꿈 수당 지원대상도 2016년생에서 2017년생까지 늘어난다.
인천시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는 '인천시 일·생활균형지원센터'를 설치해 가족친화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다음 달부터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육아휴직 대체인력 지원금과 1인 소상공인 출산급여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 인천 청년층의 교제와 결혼을 지원하는 '아이 플러스 만남 드림'도 시행한다. 인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만 24∼39세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1회당 100명씩 연간 5차례에 걸쳐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기존 저출생 정책을 보완해 현장 밀착형 정책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설 명절 응급의료 비상체계 가동
인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1월22일부터 2월5일까지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해 응급의료와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시는 비상응급 대응 주간에 비상의료관리상황반 3개 반(44명)을 구성해 응급의료 상황을 관리하고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한다.
또 응급의료기관 21곳에 1:1 전담 책임관 42명을 지정하고,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핫라인을 구축한다. 모자센터 3곳에 신생아중환자실 9병상을 확보하고, 운영비 1억59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일반 경증 환자의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기 위해 설 연휴 기간에 운영하는 병·의원 1만964곳과 약국 5417곳을 지정했다.
심야시간에는 공공심야약국과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이젠(E-gen)'과 인천시, 각 군·구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9 보건복지콜센터, 120 미추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전화로도 안내받을 수 있다.
◇ 인천시의회, 설 앞두고 인천 군부대 격려 방문
인천시의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0~21일 인천 주요 군부대를 방문해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부대원들을 격려했다고 22일 밝혔다.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과 이선옥 제1부의장, 문세종 윤리특별위원장, 박창호 인천시의원, 박찬훈 의회사무처장 등은 20일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방문을 시작으로 21일 해병대 청룡부대와 육군 귀성부대, 육군 번개부대 등을 차례로 찾았다.
방문단은 군부대 이전과 경계 철책 철거사업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안보 태세를 점검했다.
정해권 의장은 "계속되는 북한의 대남방송 소음 등 안보 위협이 여전한 상황에서 추운 날씨에도 흔들림 없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군 장병들의 헌신이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선옥 제1부의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젊음과 열정을 바친 여러분이 존중받고 합당한 대우를 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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