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람 전광훈 전도사 아냐?" 충격 정체에 교회 측 '발칵'
서울 서부지법 폭동 당시 영장전담판사 집무실에 난입해 폭력을 주도한 남성이 기독교 전도사로 알려진 보수 유튜버 A 씨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A 씨의 정체를 두고 윤 대통령 지지자들 사이에서 'JTBC 기자'라는 가짜뉴스가 퍼졌는데, 사실은 전광훈의 사랑제일교회 전도사라는 겁니다.
실제 A 씨의 유튜브 채널에는 사랑제일교회 예배 영상뿐 아니라 전광훈 씨 관련 영상이 여러 개 올라와 있습니다.
다른 극우 유튜버도 A 씨가 사랑제일교회 전도사로 임명됐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조나단/목사(지난 2022년 5월 25일)] "0000. 야~ 오늘 투쟁의 전사로 전광훈 목사님이 사랑제일교회 전도사로 오늘 임명을 했더라니까. 박수, 박수, 박수, 이거 보세요 대단한 분들입니다 그분들은 전도사급 이상이야 내가 봐도."
A 씨는 지난 2020년 사랑제일교회 명도 집행 과정에서 화염병과 쇠파이프를 동원했다 구속돼 실형을 선고받은 10여 명 중 한 명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동부구치소에 구금된 A 씨는 편지를 통해 "전광훈 목사와 함께하는 사랑제일교회를 잘 지키고 내실도 튼튼해지길 기도한다"고 말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사랑제일교회 측은 입장문을 내고 A 씨와의 연관성을 부인했습니다.
사랑제일교회 측은 "이 씨는 공식적인 직책을 맡거나 사례비를 받는 분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며 "최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태와 관련해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랑제일교회는 이와 관련해 조직적으로 어떤 사태를 유도하거나 개입한 적이 없다"고 밝혔했습니다.
폭동 사태 후폭풍이 커지자 손절에 나선 모습이지만, 전광훈 씨는 윤 대통령 영장심사 당일 지지자들의 서부지법 집결을 부추겼다는 지적을 받습니다.
[전광훈(지난 19일)] "대통령 힘을 얻으라고 우리는 바로 공덕동으로 이동을 하려고 한다."
전광훈에 대한 각계의 고발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수사 기능에서 살펴볼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손령 기자(righ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679728_367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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