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24시] 인천시, 설 연휴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
(시사저널=김덕현 인천본부 기자)
인천시는 설 연휴기간 비상 방역 대책반을 꾸려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비상 방역 대책반은 1월25일부터 30일까지 인천시와 각 군·구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 등 12개 반, 168명으로 운영된다.
이들은 신고·상황 전파 감시체계를 강화해 호흡기 감염병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해외로부터 유입되는 신종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독감 등 호흡기 환자를 위한 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발열 환자 진료를 위해 발열클리닉 6곳을 운영하며, 치료를 위한 진료 협력병원 18곳도 가동될 예정이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자와 12세~59세 면역 저하자, 기저질환자를 위한 먹는 치료제는 설 연휴 문을 여는 의료기관에서 처방을 받은 후 지정된 약국에서 조제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응급의료포털과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병철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명절 기간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감염병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소상공인 희망인천 특례보증 250억 조기 지원
인천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오는 22일부터 조기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시는 고금리와 고환율 등으로 침체된 경제 상황을 고려해 올해 2~3월에 예정된 특례보증 대출을 앞당겨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인천 소상공인은 인천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신용보증 협약을 맺은 6개 은행(신한·농협·하나·국민·우리·카카오)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상환 방식은 1년 거치 후 5년 동안 매월 분할 상환으로 진행된다.
인천시는 1년차에 2.0%, 2~3년 차에는 1.5%의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보증 수수료는 연 0.8% 수준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인천신용보증재단에 20억원을 출연하고, 이자 차액 보전에 4억6000만원을 투입한다.
최근 3개월 내 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지원을 받은 경우 또는 보증 금액 합계가 1억원 이상일 경우, 보증 제한업종이거나 연체·체납 등의 사유가 있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22일부터 보증드림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신청하거나,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신용보증재단 지점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송도컨벤시아서 '미래 모빌리티 글로벌 포럼'…한국스탠포드센터·네덜란드 델프트 공대 주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한국스탠포드센터와 네덜란드 델프트 공과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미래 모빌리티 글로벌 포럼'이 오는 24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모빌리티가 도시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모빌리티 혁신방안과 한국·유럽 간 연구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한 한국스탠포드센터는 차량과 인프라, 도시·시민의 상호작용, 디자인적 사고(Design thinking), 지속가능성을 융합한 시민 중심의 스마트 도시를 연구하고 있다.
델프트 공대는 항공과 철도, 해상 운송 등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적인 연구를 선도하는 대학이다.
양측은 포럼을 통해 한국과 네덜란드 간 연구 협력 확대와 지속가능한 스마트 도시 설계, 최신 모빌리티 기술의 활용 가능성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한국유럽연구센터 등 국가 간 공동 과제를 주도하는 기관이 참여해 글로벌 모빌리티 연구 자금 확보와 실행 가능한 프로젝트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황승호 한국스탠포드센터장은 "이번 포럼은 글로벌 모빌리티 혁신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글로벌 연구자들 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도시와 미래 이동성을 설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인천시의회 4기 대학생 인턴들, 의회 운영위 참관
인천시의회는 제4기 인천시의회 대학생 인턴들이 20일 299회 의회 운영위원회 회의를 참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인천시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인천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제300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 등 3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참관에 참여한 남다현 인턴은 "회의 과정에서 이뤄지는 심도 있는 질의응답 과정을 보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느꼈다"며 "곧 있을 모의의회 활동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임춘원 운영위원장은 "인천시의회 인턴십을 통해 배운 다양한 경험이 인천 발전에 도움을 주는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제4기 인천시의회 대학생 인턴십은 1월6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6주간 운영되는 의회·대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대학생 인턴 10명은 인천시의회 10개 부서에 근무하며 정책자료 조사와 조례안 입법 지원 등의 직무 체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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