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트의 제왕' 데이비드 린치 감독 별세… 향년 7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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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드라마 '트윈 픽스'와 영화 '블루 벨벳' 등을 연출한 미국 영화의 거장 데이비트 린치가 세상을 떠났다.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린치 감독은 지난해 폐기종을 진단받고 '더는 집 밖으로 나가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집 안에서만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78세로 세상을 떠난 린치 감독은 생전 수많은 마니아 팬층을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린치 감독은 2020년 오스카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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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드라마 ‘트윈 픽스’와 영화 ‘블루 벨벳’ 등을 연출한 미국 영화의 거장 데이비트 린치가 세상을 떠났다.
유족은 16일(현지시간) 린치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부고 소식을 알렸다. “우리 가족은 깊은 슬픔을 느낀다. 예술가이자 한 인간인 데이비드 린치의 사망을 발표한다”며 “그가 더 이상 우리와 함께하지 않기 때문에 세상에는 큰 구멍이 생겼지만 그가 말했듯이 구멍이 아니라 도넛을 보라”고 했다.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린치 감독은 지난해 폐기종을 진단받고 ‘더는 집 밖으로 나가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집 안에서만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78세로 세상을 떠난 린치 감독은 생전 수많은 마니아 팬층을 사랑을 받았다. 감독은 1970년대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전에 없던 초현실적이고 실험적인 작품들을 선보여 ‘컬트 영화의 대부’로 명성을 떨쳤다.
그는 첫 장편 영화 ‘이레이저 헤드(Eraser head)’로 데뷔했으며, 빅토리아 시대 런던의 심각한 기형 남성을 그려낸 ‘엘리펀트 맨(The Elephant Man)’은 1981년 아카데미상 8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후 그는 영화 ‘광란의 사랑(Wild at Heart)’으로 1990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으며 ‘멀홀랜드 드라이브(Mulholland Drive)’로 2001년 칸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린치 감독은 2020년 오스카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편, 그의 부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는 많은 아티스트들의 롤모델이었다”며 “다시 없을 영화계의 거장이 떠났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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