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기만 하는 줄 알았는데" 서울 아파트 분양가도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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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행진하던 서울 아파트 민간분양가가 지난달 하락세로 돌아섰다.
15일 발표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서울 아파트의 ㎡당 분양가는 1333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 평균 분양가격을 의미한다.
전국적으로는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가 ㎡당 571만6000원으로 전월(596만7000원)보다 0.9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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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고공행진하던 서울 아파트 민간분양가가 지난달 하락세로 돌아섰다.
15일 발표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서울 아파트의 ㎡당 분양가는 1333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1428만원)보다 6.6% 하락한 가격이다. 3.3㎡로 환산했을 때는 4408만9000원으로 전월보다 약 300만원 가까이 내린 수치다.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 평균 분양가격을 의미한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의 분양가도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수도권의 분양가는 ㎡당 851만1000원으로, 3.3㎡당 2813만6000원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3.19% 하락한 가격이다.
전국적으로는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가 ㎡당 571만6000원으로 전월(596만7000원)보다 0.95% 하락했다. 5개 광역시와 세종시의 분양가는 ㎡당 586만1000원으로 전월 대비 1.77% 하락했다. 반면 다른 기타 지방지역에서는 분양가가 0.97% 상승해 ㎡당 456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신규 분양된 민간 아파트는 총 1만3213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4%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에서는 6034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시에서는 2096가구, 기타 지방에서는 5083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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