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집값 7개월 만에 하락 전환…"대출규제·비수기 영향"

2025. 1. 15. 14: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전국 집값이 7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서울과 수도권 일부의 주거 여건이 양호한 지역의 집값은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계절적 비수기에 대출 규제 영향으로 시장 관망 추이가 확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서울은 0.08%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상승폭이 전달인 0.2%보다 줄었습니다.

전국 주택의 전세가격은 0.01% 오르며 상승세를 지속했지만, 전달인 0.09%보다는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년 12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 [한국부동산원 자료]

지난달 전국 집값이 7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서울과 수도권 일부의 주거 여건이 양호한 지역의 집값은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계절적 비수기에 대출 규제 영향으로 시장 관망 추이가 확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오늘(15일) 발표한 '2024년 12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전달보다 0.07%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6월 0.04% 오르며 상승 전환한 이후 6개월간 이어진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서울은 0.08%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상승폭이 전달인 0.2%보다 줄었습니다.

수도권은 보합을 나타냈고, 지방은 전달보다 낙폭을 키우며 0.14% 내렸습니다.

전국 주택의 전세가격은 0.01% 오르며 상승세를 지속했지만, 전달인 0.09%보다는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서울은 선호 단지 위주로 전셋값 상승이 이어졌지만, 일부 지역이 입주 물량 영향과 하락 대출 이자 부담 등으로 하락하며 전체적으로는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전국 주택의 월세가격지수는 0.10% 올랐지만, 전달보다는 상승폭이 0.02%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집값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주택 #부동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다미(smjung@yna.co.kr)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