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이 국가경제 발목 부러뜨려”… 한은, 계엄 후 RP 매입에 47조 썼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은행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후 유동성 공급을 위해 지난해 12월 한 달간 매입한 환매조건부채권(RP) 총액이 47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정일영(인천 연수을) 의원이 한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한은은 지난해 12월 47조6000억 원 규모의 RP를 매입했다. 한은은 대내외 여건이 불안하면 RP를 매입해 단기 원화 유동성을 공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정일영 “계엄 금융시장 악영향 입증”
한국은행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후 유동성 공급을 위해 지난해 12월 한 달간 매입한 환매조건부채권(RP) 총액이 47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정일영(인천 연수을) 의원이 한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한은은 지난해 12월 47조6000억 원 규모의 RP를 매입했다. 한은은 대내외 여건이 불안하면 RP를 매입해 단기 원화 유동성을 공급한다. 금융기관 채권을 매입해 유동성을 공급한 뒤 일정 기간이 지나면 해당 채권을 되팔아 유동성을 회수하는 형태다. 앞서 한은 이창용 총재는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 직후 무제한 유동성 공급을 밝히고, RP를 비(非) 정례 매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정 의원은 “내란이 금융시장에 악영향을 미친 것이 코로나 팬데믹보다 크다는 것을 한은이 입증한 셈이다. 윤 대통령이 국가 경제의 발목을 부러뜨린 것과 다름없다”며 “이 사태가 온전히 마무리되기 전까지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