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에 첨단 산업단지·업무시설 잇따라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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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에 첨단 산업단지와 복합 업무시설이 잇따라 조성될 예정이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9월 해운대구 마린시티 내 옛 홈플러스 부지에서 건립을 추진 중인 업무시설 건축허가를 승인했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해 9월 센텀 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공사 1단계 구간의 공사 업체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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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 해운대에 첨단 산업단지와 복합 업무시설이 잇따라 조성될 예정이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9월 해운대구 마린시티 내 옛 홈플러스 부지에서 건립을 추진 중인 업무시설 건축허가를 승인했다.
이 단지는 전체면적 약 33만3천499㎡에 지하 8층, 지상 최고 51층으로 구성된 2개 동으로 업무시설,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갖춘다.
초고층 주상복합 건물이 즐비한 마린시티에 이 같은 새로운 복합 업무시설이 들어서면 주거와 상업, 업무 기능이 한데 어우러진 자족도시 기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해 9월 센텀 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공사 1단계 구간의 공사 업체를 선정했다.
부산 해운대구 반여·반송·석대동 일원 191만㎡ 부지에 조성되는 센텀 2지구는 총사업비만 2조411억원에 달한다.
부산시는 이곳에 정보통신기술(ICT)을 비롯해 지식 서비스, 영화·영상 콘텐츠, 첨단해양산업, 융합부품소재산업 등 첨단산업 중심의 기업들을 유치해 '부산형 판교 테크노밸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1월 센텀 2지구를 도심융합특구로 지정해 이 같은 계획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해운대구 재송동 옛 한진CY 부지에는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스타트업과 벤처투자사 등이 대거 입주할 지상 25층 규모 '유니콘 타워'가 건립될 예정이다.
또 센텀시티 내 옛 세가사미 부지에는 양자컴퓨팅 단지를 조성하는 '글로벌 퀀텀 콤플렉스'가 추진 중이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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