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출신 김상식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미쓰비시컵 우승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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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축구부 출신 김상식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최근 열린 동남아 최대 축구대회인 '2024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에서 우승을 이끌면서 대구대 축구부가 재조명되고 있다.
8일 대구대에 따르면 김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5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라차망칼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의 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서 3 대 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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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국가대표 배출, 대구대 축구팀 재조명

경산=박천학 기자
대구대 축구부 출신 김상식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최근 열린 동남아 최대 축구대회인 ‘2024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에서 우승을 이끌면서 대구대 축구부가 재조명되고 있다.
8일 대구대에 따르면 김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5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라차망칼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의 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서 3 대 2로 승리했다. 홈경기인 1차전에서 2 대 1로 승리했던 김상식호는 합계 스코어 5 대 3으로 우승을 결정지었다.
이 대회 우승으로 김 감독은 베트남의 국민적 영웅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는 우승 후 한 언론 인터뷰에서 "모든 것은 베트남 국민 덕분이며 베트남 국민의 승리다. 끝까지 싸워 이겨준 선수들의 헌신에 감사하다"고 해 베트남 국민의 마음을 감동시켰다.
김 감독은 대구대 축구부 선수로 활동하다 1999년 졸업 후 천안-성남 일화 천마와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프로 선수로 활동했다. 2021년부터 전북 현대 모터스 감독을 맡아 첫해부터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김 감독은 지난해 5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및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돼 ‘박항서 매직’을 이을 한국인 감독으로 주목받았다. 감독 선임 8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국제적인 명장 반열에 올랐다.
1986년 1월 창단된 대구대 축구부는 박태하, 조정현, 이태홍, 박남열, 이영진, 김상식, 황석호, 김강산 등 수많은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학 축구의 산실로 명성이 높다. 특히 ‘명수비수 배출의 산실’이라는 팀 별칭답게 국내 최고 수준의 수비수들을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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