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2’ 잘나가다 삐끗‥美 골든글로브 수상 좌절→베트남 시청 거부까지 [TV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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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가 예기치 못한 허들에 연이어 걸리는 모양새다.
'오징어 게임2'는 6일(한국시간) 오전 10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더 비버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최우수 TV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 1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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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잘 나가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가 예기치 못한 허들에 연이어 걸리는 모양새다.
호불호가 엇갈리는 평가 속에서도 국내외 연이은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지만, 유독 베트남만은 예외다. 1월 5일 베트남 기관지 라오동은 "'오징어 게임2'의 역사 관련 대사가 베트남 시청자들의 반발을 샀다"고 보도했다. 문제의 대사는 극 중 대호(강하늘)가 "아버지가 월남전 참전 용사셨다"고 하자 정배(이서환)가 "아버님이 훌륭하시네"라고 칭찬하는 대목이다. 이를 두고 베트남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월남전에 참전한 한국군을 훌륭하다고 치켜세운 표현이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라오동은 "이 영상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공유돼 많은 시청자가 영화 보이콧을 요구하고 넷플릭스 베트남에 재검열을 요청했으며 심지어 베트남 지역에서 영화를 삭제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현지 반응을 전했다. 비난 여론이 들끓자 베트남 영화부 관계자는 "'오징어 게임2'가 영화법을 위반했는지 검토 및 평가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뜨거운 관심을 모은 골든글로브 작품상 수상 불발도 아쉽다. '오징어 게임2'는 6일(한국시간) 오전 10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더 비버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최우수 TV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 1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이날 작품상 수상작으로는 일본 역사극인 '쇼군'이 호명됐다. '오징어 게임2'는 FX '쇼군', 넷플릭스 '외교관', 애플TV+ '슬로 호시스', 프라임비디오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피콕 '데이 오브 더 자칼' 등과 경쟁을 치렀고, 특히 유일하게 공개 전 후보로 올라 화제가 됐다. 수상작 '쇼군'은 지난해 9월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남녀 주연상 등 무려 18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해 일찌감치 유력한 수상 후보로 꼽혀왔다.
'오징어 게임'은 앞서 시즌1 공개 당시 2022년 열린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한국 드라마 최초로 TV 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의 3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며 당시 오영수가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작품상을 수상했다면 국내 작품 중 첫 골든글로브 작품상이 될 수 있어 세간의 기대가 컸다.
넷플릭스 시청 순위에서도 조금씩 지각 변동이 포착된다. 지난 4일 기준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여전히 전 세계 통합 넷플릭스 TOP TV쇼 1위는 '오징어 게임2'가 지키고 있으나 한국에서는 SBS 플러스, ENA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 자리를 내어주며 2위로 밀려났다. 이 밖에도 네덜란드, 폴란드, 영국 등에서는 '미싱 유'가 '오징어 게임2'를 제치고 새로운 1위에 등극했다.
시즌1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만큼 시즌2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혹평도 뼈아픈 대목이다. 이를 두고 황동혁 감독은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이게 그래도 이 우울한 한국에서 세상에 아직 한국이 괜찮은 나라고 잘 돌아가다는 걸 알려주는 콘텐츠인데 국내에서 가장 각박하다. 똥개도 자기 집에서는 50%는 먹고 들어간다던데 한국에서 50% 까고 들어간다. 집에서 마음이 더 안 편해서 안절부절 못하게 됐다. 고향에 왔는데 왜 이렇게 마음이 안 편하지 해서 응원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고 서운한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오징어 게임2'는 시즌1 게임 우승자인 성기훈(이정재)이 게임에 다시 돌아와 프런트맨(이병헌 분)과 대결하는 이야기로 시즌3는 올해 공개될 예정이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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